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은 걸어 다니며 음료수를 즐기며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쇼핑을 즐기기도 한다. 특히 음료수 대부분은 테이크 아웃한 음료로 커피, 주스 및 각종 차 종류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에서 걸어 다니며 음료수를 들고 다닐 경우 거리주변에 시선이 집중되어 자칫 사람들이나 환경조건에 따라 충돌을 할 수 있어 음료수를 쏟게 된다. 자신은 물론 거리환경이나 상대방에게 난감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금은 위험한 행동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음료수를 들고 다니며 거리를 다니는 것이 하나의 음료문화가 되었고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그런데 거리에서 음료를 즐기는 행동이 쇼핑 시에도 이어진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되고야 만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음료수를 든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부딪힐 수 있고 상품을 보다 실수로 음료수를 쏟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의류매장에서는 입구부터 음식이나 음료 반입을 차단하여 쾌적한 쇼핑을 하도록 방지를 한다. 그리고 쇼핑객이라면 매장에 들어갈 때는 당연히 음료 및 음식물을 들고 입점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에티켓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음료수를 들고 쇼핑하는 하는 사람들 종종 볼 수 있었다.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음료 다 마시고 입점하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음료수 반입이 안 된다며 입점을 거부하는 매장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쇼핑을 처음 하는 사람인 듯 음료수를 들고 매장에 입점하려 하는 사람이 많다.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는 명동거리 의류매장을 둘러보다보면 유명 브랜드일수록 매장입구에서 음료반입을 제재하는 모습을 여러곳 매장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한 매장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앞 사람들이 보안요원에게 제재를 당했다. 음료수를 들고 매장에 들어가려다 보안요원이 음료수 반입이 안 된다고 하자 그들은 음료수들을 매장 입구 코너에 보관(?)하고서야 입점을 할 수 있었다. 음료수를 놓은 곳을 보니 그 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음료수를 들고 들어가려다 버리거나 보관하는 곳을 보니 어이없기도 하고 씁쓸하기까지 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음료수를 들고 쇼핑을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솔직히 매장 입구에 음료수들이 즐비한 광경은 당황스럽게 했다.
아마도 매장에서 음료수 반입을 차단하지 않았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음료수를 들고 쇼핑을 할 것이고 쇼핑을 하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히고 또는 상품을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음료수를 쏟을 수 있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매장 바닥이나 상품에 피해는 줄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부딪혀 서로 불편함을 줄 상황이 많아 질것이 분명했다.
거리 의류매장 입구에서 본 쇼핑객들이 마시던 많은 음료수를 보니 황당하고 난감했는데 음료수 및 음식물을 들고 쇼핑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참 많다는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다.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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