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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명품패션, 비오면 그녀들의 대처 방법에 빵 터져

by 머쉬룸M 201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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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명품 아이템을 즐기는 것이 자연스러울 만큼 어느 장소에서든지 주변에서 명품 가방이나 구두 그리고 의류 등으로 명품 브랜드의 아이템으로 명품패션을 강조하는 그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투자한 몇 개의 명품 아이템을 소장하고 있지만 동료나 지인들도 큰맘 먹고 투자한 명품 가방이나 신발을 선보입니다. 며칠 전에도 늘 열심히 일하는 동료가 생일날에 자신에게 선물했다며 명품구두를 구입해 신고 출근을 했더군요. 모두가 관심 있게 구두를 보며 잘 어울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명품구두를 본 한 동료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 명품 구두인데 갑자기 비가 오면 너무 난감할 것 같고 구두가 젖게 되면 안타까울 것 같은데...” 하자.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후배의 말 한마디에 빵 터졌습니다.

 

그 후배의 말 한마디는

“ 벗고 뛰어요”

“그럼 소중하게 지킬 수 있어요..^^ "

후배의 말에 동료들은 빵 터지며 어떻게 신발을 벗고 거리를 걸을 수 있냐며 말도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후배는 2년 전 일을 이야기를 해주었죠.

이미지 사진

2년 전 후배는 처음으로 투자를 해 명품 구두를 구입했는데 명품구두를 신은 첫날, 퇴근해 지하철에서 내렸더니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렸다고 합니다. 너무나 당황한 후배는 어렵게 결심해 구입한 명품구두가 비에 젖을까봐 아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배가 결심한 것은 5분 거리의 집까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뛰어 가는 방법으로 명품구두를 지켰다고 하니 듣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후배의 행동에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처음 투자해서 신은 명품구두를 보호하고 싶은 그녀의 엉뚱한 행동은 충분히 이해가긴 했었습니다.

후배의 이야기가 끝나자 한 동료는 비가 예상되는 날 명품구두를 신고 싶었는데 비가 예상되어 가방에 저렴한 플랫슈즈를 비치했는데 역시나 퇴근 길 예상대로 비가 와서 플랫슈즈로 갈아 신고 퇴근한 적도 있다는 얘기에 모두가 새로운 방법이라며 활용하고 싶은 팁이라고도 했습니다.

 

명품구두 이야기를 이어 명품가방에 대한 대화는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명품가방과 비오는 날에 관한 이야기로 갑자기 소나기가 오면 명품가방을 소지한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명품가방을 소지한 사람은 비오는 날 가방이 젖을까봐 옷에 가방을 품어 가방을 보호하지만 비에 젖어도 상관없는 예컨대 저렴한 가방을 소지한 사람은 가방을 우산으로 삼아 머리로 올려 비를 피한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이런 상황은 실제로 많나 봅니다.

 

이미지 사진

동료들도 갑자기 비가 오면 머리나 의류가 젖는 것보다 투자한 명품가방이 젖을까봐 재킷에 가방을 품어 빗속으로 뛰어 간 경험이 많다고 하더군요. ^^

이렇게 직장인이 투자해서 구입한 명품 아이템이 비오는 날 젖고 손상될 우려가 있어 자신의 난감한 스타일보다 명품 아이템을 보호하고 싶은 그녀들의 엉뚱한 대처 행동들에 모두가 웃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으로 자가 운전자 직장인이나 평소 자가용 운전자는 조금 이해 안가는 행동일 수도 있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그녀들은 비오는 날 명품 아이템을 보호하고 싶은 그녀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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