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을 하면서 수납에 대한 난감하고 불편함이 많았어요. 좁은 공간에 최대한 수납을 용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종이박스나 페트병 등등을 활용해 그 동안 다양한 수납도구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중 최대 1년 이상 짧게는 4개월 이상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했던 재활용 수납도구들을 소개해봅니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수납도구가 한시적으로 사용될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사용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활에서 필수 수납도구가 많았습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든 수납도구들을 년도와 달별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2012년 11월에 만든 리모컨 수납통
몇 년 동안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수납도구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2014년, 현재에도 활용한 수납도구들 중 오래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수납도구는 리모컨 수납도구와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한 수납도구입니다.
거실에 소파와 책상 그리고 책장이 있는데요. 티비 리모컨은 늘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웠는데 버려지는 과자상자를 활용해 리모컨 보관함을 만들어 보니 위치가 파악되어 현재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리모컨 보관함 위에 간단 청소로 사용되는 물휴지를 걸 수 있는 도구로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2013년 2월에 만든 거실 장식장
모든 재활용 수납도구 사용시기를 대표로 했습니다.
1년 전에 만든 미니장식장은 정말 모든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가져온 라면 종이박스로 만든 미니 장식장은 미니멀한 시트지 패턴과 정교한 디테일 작업에 모든 사람들이 ‘라면상자의 변신’ 이라며 극찬을 했는데요. 현재도 거실에서 시선을 끄는 멋진 미니 장식장이 되고 있습니다.
2013년 3월에 만든 화장품 수납도구
휴지심과 종이박스를 활용해 화장대 화장품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도구를 만들었어요. 기초 화장품은 물론 화장대 미니 쓰레기통 그리고 메이크업 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도구까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현재까지 튼튼하게 너무나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5월 구두 수납장
신발장 수납이 부족해 종이박스를 활용해 현관 입구에 미니 신발장을 만들었어요. 미니 신발장은 자주 신는 신발위주로 수납할 수 있어 현관주변을 최대한 정리 정돈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5월에 만든 양말 건조대
세탁소 옷걸이로 만든 양말 건조대는 양말은 물론 의류를 건조시킬때 자주 사용하며 현재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에 만든 액세서리 수납도구
액세서리 및 패션시계가 많다보니 외출 전 쉽게 찾도록 만든 수납장은 현재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11월 욕실 수납도구
욕실청소 후 청소용 솔이 물빠짐과 건조가 쉽게 되도록 만든 페트병 수납도구입니다. 페트병을 잘라 거꾸로 세우면 청소용품의 물기도 잘 빠지고 건조도 빠르게 됩니다.
2013년 11월 주방용품 수납도구
주방수납도구도 그동안 몇 가지 만들어 봤는데요. 모두 포스팅을 해왔는데 공개하지 않는 주방 수납장을 소개해 봅니다. 주방집기 중 쌀통이 있어요. 이젠 쌀통기능보다 주방 수납집기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쌀통에 전기밥솥을 수납하는 공간에 주방용품들을 수납했는데 정리가 잘 안 되어 종이상자를 활용해 선반을 만들었어요. 선반을 만들어 보니 수납도 용이해지고 정리 정돈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회용 봉투 상자의 수납도구는 세탁소 옷걸이로 만들었는데 4년 이상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버려지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 생활 속 다양한 수납도구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공개가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재활용 소재로 만든 수납도구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었어요. 재활용 소재라고 한시적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필요한 수납도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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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했던 비닐봉투, 리모컨을 위한 수납통을 만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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