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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자취인이 직접 만든 설날 아침밥상은 이렇습니다

by 머쉬룸M 201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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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직장인의 설날 아침밥상을 소개해 봅니다. 명절이면 귀성을 하지 않는 자취인은 명절 당일 부모님 집은 저녁에 가기 때문에 설날 아침밥상은 직접 만들었습니다. 설날에 떡국은 꼭 직접 만들어 먹는데요. 전이나 잡채 외 명절음식 등등 엄마가 만드신 음식을 늘 챙겨주셨는데 팔순이 가까우신 엄마도 명절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하시고 바쁜 올케들의 의견으로 명절 가족모임은 외식을 하거나 간단한 일품요리 상차림으로 2년 전부터 제대로 명절음식을 먹지 못했어요. ㅠ 그래서 올 설날에도 좋아하는 동그랑땡과 잡채를 먹기 어려울 것 같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설날 아침, 굴 떡국과 직접 만든 동그랑땡 그리고 간단 잡채로 자취인은 설날 아침밥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자취인의 설날 아침 밥상입니다. 나름 푸짐해 보이죠?...^^

 

자취 직장인의 만든 설음식 메뉴 3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동그랑땡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500g, 단단한 두부 300g, 부추 한줌, 양파 1/2. 다진 마늘 3큰술, 당근 1/3 , 고추2개, 달걀1개, 밀가루2큰술, 후추, 청주 2큰술, 설탕 반큰술, 소금, 간장 3큰술,

채소를 잘게 썰고 두부는 물기를 적당하게 제거한다.

고기와 재료를 담아 각종 양념을 넣은 후 고루 버무린다.

자취인 반찬으로 동그랑땡 외 함박스테이크로 각각 포장하여 냉동실에 얼려두면 며칠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사진에서 함박스테이크가 다소 탄 것처럼 보이네요...ㅋ

함박스테이크는 이렇게 평소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동그랑땡은 손으로 직접 동그랗게 만드는 것이 더 맛이게 보이죠. 너무 정확하게 동그란 모양이면 마치 시중판매 냉동식품처럼 보여서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모양의 동그랑땡을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밀가루와 달걀물에 담가서 고소하게 전을 부치면 맛있는 동그랑땡이 완성됩니다.

 

부추잡채 만들기

재료 당면 100g, 당근 1/3. 양파 1/3. 부추 한줌, 표고버섯 조금,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1큰술 반, 설탕 2작은술, 깨소금, 간장, 소금으로 간 마무리

당면은 찬물에 30분정도 담근 후 끓은 물에 3분정도 삶는다.

채소를 채 썰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당면과 채소를 그릇에 담아 양념을 넣은 후 채를 썬 부추를 넣어 버무린다.

완성된 부추잡채입니다. 간단 재료만으로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죠.

잡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먹기 직전에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면 더 맛있어요. ^^

 

굴 떡국 만들기

매년 자취인의 설날 떡국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담백한 굴 떡국입니다.

육수 만들기- 멸치, 건새우, 건홍합, 다시마로 육수를 만듭니다.

만든 육수에 떡을 넣고 끓인 후 먹기 직접에 굴을 넣어 3분 정도 끓인다.

간은 소금 간으로 하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기호에 따라 후추와 김가루, 달걀지단을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

 

굴이 조금 남아서 굴전도 했어요.^^

자취 직장인의 설날 아침 밥상입니다. 굴 떡국과 좋아하는 동그랑땡 그리고 부추잡채를 직접 만들어 맛있는 설 아침밥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정으로 명절에 집에 못 가시는 자취인이라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명절 아침밥상을 준비해 보세요. ^^

 

모든 분들 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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