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요. 봄패션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5월말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로 여름 패션을 즐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름이 앞당긴 요즘, 의류매장도 당황스러운 상황으로 봄 신상품은 일찍 감치 사라지고 진열대에 여름 신상품으로 가득하더군요. 올여름엔 어떤 패션이 유행하는지 궁금해 거리 의류매장 및 백화점 패션관을 둘러보니 브랜드마다 눈에 띄는 패턴이 있었습니다. 바로 트로피컬 무늬의 의류와 잡화들이었습니다.
트로피컬 패션
Tropical(트로피컬)패션은 열대지방의 식물의 잎과 꽃무늬, 열대과일 등 동식물 무늬 등의 모티브를 디자인함으로써 이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트로피컬 패션입니다. 열대지방의 야자수, 열대식물 및 꽃의 화려한 형태와 컬러를 표현한 트로피컬 패션이 올여름 가장 트렌디한 패턴이라는 것을 곳곳의 의류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로피컬 패션을 해외 런웨이 및 기타 이미지로 모아보았습니다.
과감한 트로피컬 패턴과 컬러가 올여름 유행 스타일이라는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리조트 패션은 물론 평소 옷차림에서도 트로피컬 패턴을 즐길 수 있어요. 무채색이나 무늬에 맞는 단색 컬러로 코디네이션을 한다면 더욱 멋스러움을 줄 수 있겠네요.
(위 트로피컬 사진들은 구글 이미지에서 참고하였습니다)
트로피컬 패션을 거리 의류매장에서 관심 있게 살펴보며 이미지를 모아봤습니다.
의류매장에서 살펴본 여성패션 트로피컬 패션입니다.
여성패션은 물론 남성패션에서도 올여름 유행 스타일로 트로피컬 패션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의류매장에서 본 화이트 패션입니다.
트로피컬 패션도 올여름 유행하지만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트로피컬 패션과 상반된 베이직한 스타일도 많은 의류매장에서 강조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화이트색의 아이템들이 올여름 유난히 많이 보였습니다. 여름엔 화이트 셔츠나 티셔츠 및 원피스 등등의 아이템으로 즐겨 입는 컬러이지만 올해는 더욱 화이트 패션이 트로피컬 패션 못지않게 강조되고 있었습니다.
최근 화이트 셔츠와 블라우스를 자주 즐기는 스타일링입니다.
면, 린넨 시원한 소재의 베이직한 티셔츠가 더욱 인기 아이템으로 무심한 듯한 실루엣과 청바지 또는 컬러 반바지 및 무늬바지로 화이트 티셔츠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죠. 그리고 면, 린네 소재의 블라우스나 셔츠 그리고 화이트 레이스 소재를 믹스 엔 매치한 아이템 등 올 화이트 룩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트로피컬 패턴의 아이템으로 시원하고 화려한 이미지 그리고 이국적인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화려함보다 베이직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올여름 화이트색의 아이템으로 무심한 듯 이지적인 분위기로 여름패션을 즐겨 볼 수 있겠습니다.
'스타일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에서만 즐겨본 나만의 여름 여행패션 (2) | 2014.07.20 |
---|---|
런던 의류매장에서 본 '이것' 독특했어요 (0) | 2014.07.06 |
주부들이 말하다 집에서도 예쁘게 입어야 하는 이유 (9) | 2014.05.09 |
2014 컬렉션에서 살펴 본 올봄 패션 트렌드는? (4) | 2014.02.05 |
이어폰 만큼 거리에서 코트의 모자착용도 위험? (4) | 2014.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