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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구경할수록 빵 터진 일본에서 본 재미난 가게

by 머쉬룸M 201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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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서 다양한 상점들을 둘러다보면 일본만의 독특하고 재미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한 재미난 상품도 물론 구경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엽기적 디자인의 상품이나 신기하고 재미난 상품들도 종종 구경할 수 있었죠. 올여름엔 마쿠하리에 위치한 이온몰 안에서 구경할수록 점점 흥미롭고 빵 터지게 한 가게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것’ 빵 터졌답니다. 무엇일까요?

 

이온몰을 둘러보다가 독특한 상점 분위기와 상호가 눈길을 사로잡아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게 상호는 ‘사사오입’ 일본어로 '반올림'이라는 가게이름입니다.

가게 입구부터 독특한 상품들을 볼 수 있어 점점 궁금했어요. 안으로 들어갈수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상품들이 가득해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촬영허가를 받았습니다)

     

빵 터지게 한 누드인형과 옷을 입은 남자인형 연출, 황당하게 연출된 마네킹 팔과 다리를 독특한 구성연출로 구경하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부스마다 독특하게 연출된 변기와 마네킹 연출 및 상품진열 등등 보기만 해도 흥미롭고 절로 웃게 만들었습니다.

큼직한 호랑이 얼굴은 순간 호랑이 모자인가 했는데요. 알고 보니 호랑이 얼굴은 백팩이었습니다. 직접 착용도 해봤어요.^^

대형 오징어?(문어?)인형입니다.

 

가장 엽기적이며 빵 터지게 했던 ‘이것’은?

소머리가 연출된 코너는 처음에 소고기 관련 상품이 있는가? 했습니다. 하지만....

리얼 소고기는 아니었네요. 그리고 무심코 봤을 땐 소고기 모형이나 또는 소고기모양 과자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철판 그릇 위에 올려진 소고기(?) 샘플을 자세히 살펴보니 고개가 갸우뚱했네요.

그리고 이것을 만져보고 들어보니 빵 터지고 말았답니다. ‘이것’은 바로 소고기 패턴인 타올 손수건입니다.^^

소고기패턴의 손수건은 마치 정육코너에서 보는 포장형태를 그대로 포장하여 더욱 소고기처럼 보이게 했어요. 그리고 샘플연출도 철판 스테이크 용기에 연출하니 영락없이 리얼 소고기처럼 보였던 것이죠. 소고기 패턴 수건을 과연 구매하는 쇼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온몰에서 재미난 가게에서 한참을 웃었는데요. 이런 엽기적인 비슷한 상품은 하라주쿠 캣스트리트 상점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가 아닌 삼겹살(베이컨) 상품으로 삼겹살 패턴의 타이 그리고 식빵, 햄등의 패턴의 미니 철가방 시리즈 상품에 또 한 번 빵 터지게 했답니다.

특히 삼겹살 패턴의 타이를 착용한다면?,......주변의 반응이 궁금하게 합니다.^^

 

일본에서 본 재미난 상품들을 구경해보았는데요. 앞으로 2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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