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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일본에서 독특한 셀프 포장대를 직접 이용해보니

by 머쉬룸M 201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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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핑몰에서 독특한 매장구성과 상품들을 둘러보았는데요. 구경했던 이곳은 도쿄근교 마쿠하리에 위치한 복합 쇼핑센터인 이온몰입니다. 많은 매장들을 둘러보다 독특한 패킹용품, Wrap(상자) 및 아기자기한 생활 잡화용품 등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 상자나 포장용품들은 눈을 정신없게 만들었죠.

 

이곳에서 미니 나무상자 두 개를 구입해 개산을 한 후 셀프 포장대를 갔는데요. 셀프 포장대에서 포장용품을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신기하고 놀랐답니다.

마쿠하리에 위치한 이온몰 내부풍경으로 다양한 패션매장과 독특한 상품을 판매하는 재미난 상점도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다양한 포장상자와 포장용품 및 기타 생활용품들을 재미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덴마크 브랜드인 SOSTRENE GRENE는 일본 매장에서는 생활 잡화용품보다 포장용품을 강화한 매장구성으로 다양한 포장용품은 물론 간단한 생활용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난 상품들을 구경하다가 사진에 담고 싶어 매장직원에게 허락을 받고 촬영을 해봤습니다.

 

다양한 패키지용품들을 살짝 구경해봅니다.

 

 

미니 나무상자를 살펴보았습니다.

    

작고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재료에 깜짝 놀란 초슬림 두께의 나무 미니 상자입니다. 사이즈별 가격대가 있었는데요. 중간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 두 개를 선택했어요. 가격대는 원화로 4천원대와 5천원대입니다. 소재가 나무로 마치 종이처럼 얇아서 나무소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계산을 마쳤는데요. 계산대 바로 옆으로 셀프 포장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포장대 주변에 다양한 사이즈의 봉투와 포장지 그리고 끈이 구비되었는데요. 사람들이 포장대에서 자유롭게 포장지와 봉투를 사용하며 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포장지 사용과 봉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직원은 "Free"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선물용도 아닌데 미니 나무상자 두 개를 포장해 보았습니다.

셀프 포장대 하단에 포장지가 있고 사이즈별 종이봉투가 비치되고 있었습니다. 쇼핑백은 직원이 미리 줍니다.

각각의 나무상자를 포장하고 마끈으로 마무리를 해보니 빈티지한 패킹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원하는 종이봉투를 활용해 봉투에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포장을 마치고 나니 무료 포장에 은근히 뿌듯하고 신기했답니다.

 

가끔 마트에서 셀프 포장대에서 상품을 포장하기도 했지만 일반 소규모 매장에서 셀프로 그것도 멋진 포장지와 다양한 사이즈의 종이봉투를 무료로 사용한 사례를 한 번도 없었죠.

 

이번 일본여행에서 점포 상품구성답게 셀프 포장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포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에 놀라며 여행자에겐 깊은 인상을 주었던 일본 쇼핑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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