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을 하다보면 보양식으로 직접 백숙이나 삼계탕을 만들기도 합니다. 영계로 삼계탕을 만들 때는 생닭의 기름만 제거하고 닭 껍질은 그대로 이용해 삼계탕을 만듭니다. 하지만 중닭이상의 닭요리를 할 때는 기름부분은 물론 껍질까지 제거하여 요리를 합니다. 특히 중닭 이상이 생닭은 곳곳에 누런 기름부분도 많고 껍질도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워 요리 전 대부분의 기름과 껍질을 제거하고 요리한 결과 그 만큼 기름기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깔끔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죠.
최근에 닭곰탕을 만들기 위해 닭의 누런 기름과 껍질을 거의 제거해 모아보니 그 양에 깜짝 놀라게 됐어요. 닭의 기름도 많고 부담스러운 닭껍질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기름과 껍질을 제거한 닭요리는(또는 닭곰탕, 닭백숙)국물에 기름기를 최소화할 수 있어 요리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취인만의 닭곰탕을 깔끔하게 즐기는 손질법과 조리
재료: 중 생닭, 통마늘, 대추, 기타 기호에 따라 재료 첨부
닭을 손질 할 때 꼼꼼하게 기름을 제거하고 닭 날개부분만 제외한 모든 닭 껍질을 제거합니다. 제거한 기름과 껍질을 처음으로 모아 보았더니 두 주먹 이상의 양으로 정말 많이 나오니 깜짝 놀라게 했죠. 손질하는 과정은 다소 난감한 이미지라 첨부 못했네요.^^
이렇게 손질 하지 않으면 닭요리 및 닭곰탕이나 백숙을 만들 때 어마어마한 기름이 유출(?)되어 국물이 깔끔하지 않더라고요.
손질한 생닭은 한번 가볍게 끓이면 잡내도 제거하고 1차 기름기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손질이 지나쳤는지 꼼꼼하게 기름을 제거하고 껍질까지 제거해보니 1차 끓이기만 해도 닭 상태가 망신창이(?)가 되었답니다. ㅋㅋ
닭곰탕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첨부하는 재료도 있는데요. 평소엔 통마늘만 가득 넣지만 요즘은 업무가 바쁘다보니 보양식으로 즐기기 위해 몇 가지 재료를 넣었습니다.
냄비에 한번 끓여준 닭과 재료를 넣고 물을 가득 넣어 10분 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이때 국물에 기름이 다시 올라오는데요. 이때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다시 한 번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중불과 약불로 30분정도 끓여주면 닭백숙 또는 닭곰탕을 완성할 수 있어요.
국물을 보니 거의 기름이 제거되었답니다.^^
조리한 닭을 백숙으로 즐기기도 하지만 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며칠 동안 식사를 하기 위해 닭곰탕 스타일로 준비했네요.
닭살을 먹기 좋게 손질해 파와 마늘 그리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해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국물도 별도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김치 하나만 있어도 자취인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준비한 닭곰탕 재료를 식사 전 국물을 끓이면서 마지막에 양념한 닭살을 넣어주면 자취 직장인만의 닭곰탕을 맛있게 즐기게 되었죠.
닭의 기름과 껍질을 제거해서 조리를 해보니 국물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겨울시즌에 자취 직장인은 며칠 동안 별다른 반찬 없이도 닭곰탕으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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