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을 좋아하는 자취인이 한주동안 즐겨 본 아침 식단메뉴를 소개해 봅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최대한 간단한 재료와 요리방법으로 만든 반찬으로 평일 아침식사를 매일 다르게 즐겨보았죠. 만든 반찬은 아침식사는 물론 퇴근 후 저녁식사를 1~2일 정도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유 있는 주말엔 특식(?)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즐기기도 했네요.
자취 직장인이 한주 동안 즐겨 본 식단메뉴입니다.
7가지의 자취요리로 자취인이라면 각각의 레시피를 참고 하시면 요리를 못하는 자취인이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요리 레시피는 자취인에게 꼭 추천하고 싶네요.^^
평일 아침식사 메뉴 요리 방법
월요일 어묵볶음
식당표 어묵볶음 맛으로 즐겨봅니다.
재료: 어묵3장, 양파, 대파, 당근 조금씩. 마늘 반큰술, 물 4큰술, 굴소스 1큰술,후추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소를 볶는다.
-어묵과 채소, 마늘을 넣어 볶다가 물 4큰술을 넣으면 부드러운 어묵볶음이 된다.
-굴소스 1큰술을 넣고 달달 볶다가 대파를 넣어 마무리를 하면 완성
굴소스로 만든 어묵볶음으로 맛있게 월요일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화요일 소시지볶음 반찬
자취인이 즐기는 소시지로 케찹을 넣은 간단 소시지볶음입니다.
재료: 소지지, 양파, 피망, 방울토마토(일반 토마토 1개)마늘 반큰술, 케찹 5큰술, 화이트와인 4큰술, 후추, 소금약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4큰술 넣어 달군 후 다진 마늘을 볶는다.
채소와 소시지를 넣고 센불에 달달 볶고 화이트와인 4큰술을 넣어 다시 볶는다.
케찹과 후추를 넣고 볶으면서 간으로 소금을 추가할 수 있다.
화이트와인을 넣어 고급진(?) 소시지 채소볶음 완성
- 전날 만든 어묵몪음과 소시지복음으로 화용일 식사를 즐겼습니다.
수요일 시금치나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시금치나물
재료; 시금치 1단, 마늘 반큰술, 소금, 매실액 1큰술(또는 설탕조금), 파 조금, 참기름1큰술, 깨소금
시금치를 손질해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친 후 찬물에 넣어 물기를 뺀다.
시금치에 양념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깨소금이 없어 아쉬웠네요)
시금치 나물은 언제나 쉽게 만들고 맛은 미소가 절로 나죠.^^
목요일 냉이 고추장 돼지고기 볶음
매콤한 고기가 먹고 싶은 날
재료: 냉이 한줌, 마늘1큰술, 양파,대파 조금, 청주 2큰술, 매실액 2큰술, 간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늦은 퇴근 후 재료와 양념재료를 넣어 버무려 미리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프라이팬에 볶아주면 완성
향긋한 냉이 향으로 맛있는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즐겨보았습니다.
금요일 달래소스
봄향기를 즐겨보는 달래소스
소스재료: 달래 한줌, 간장 8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 2큰술(또는 설탕 반큰술), 물 3큰술, 참기름 반큰술, 깨소금
연두부에 달래소스를 곁들이면 향긋한 달래향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나만의 주말 요리
주말 점심은 한주동안 먹고 싶은 메뉴를 여유롭게 만들어 주말 식사를 합니다.
파스타 즐기기
주말에 파스타를 자주 즐겨요. 요즘엔 칼국수 면처럼 넓은 페투치네 면으로 조개를 넣은 파스타를 만듭니다. 파스타 소스가 없어도 멋진 맛의 파스타를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재료: 파스타면, 양파, 마늘10개, 양송이, 방물토마토, 바지락, 카망베르치즈(방울토마토, 양송이와 치즈는 없어도 무방)
기타재료: 올리브유, 화이트와인, 바질, 파슬리, 후추, 소금, 치즈가루
파스타를 삶아준다(올리브유와 소금 그리고 기호에 따라 월계수 잎을 넣는다)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부터 볶아 향을 낸다.
바지락을 넣고 화이트와인 5큰술을 넣어 볶은 후 채소와 소금, 건 바질, 후추를 첨가해 볶는다. 파스타면을 넣고 달달 볶은 후 치즈가루로 마무리, 기호에 따라 파슬리를 첨가
조개와 마늘향 그리고 고소한 치즈향으로 이국적이고 맛있는 파스타를 집에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만의 볶음밥 만들기
자꾸 생각나게 하는 나만의 볶음밥으로 조개를 넣어 더욱 맛있습니다.
재료: 바지락, 양파, 파프리카(또는 피망) 대파, 마늘, 소시지 조금씩
기타재료: 올리브유, 버터, 굴소스, 화이트와인, 후추
슬라이스 마늘을 볶는다- 조개를 넣고 화이트와인으로 향을 더한다- 채소를 볶는다- 소금 약간으로 간한다- 밥을 넣고 굴소스 1큰술 넣어 달달 볶는다- 기호에 따라 시금치를 넣어 마무리 한다.
나만의 볶음밥으로 중국식 볶음밥 스타일과 함께 또 다른 이국적인 맛과 향으로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볶음밥입니다. 특히 바지락 속 볶음밥을 맛나게 입에 넣어 빼먹는 재미난 즐거움은 절로 미소가 나오는 조개 볶음밥입니다.^^
자취인이 집에서 요리하고 식사를 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집에서 간단한 재료와 요리방법부터 시작하면 점점 자취요리의 흥미와 집밥을 즐기는 자신만의 자취요리를 터득하게 됩니다. 특히 몇 가지는 요리초보 자취 동료들에게 레시피를 공유 후 자신이 만든 요리가 맛있다며 자신감이 생겨 집에서 만든 요리와 함께 점점 집밥을 즐기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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