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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난감했던 베란다의 물품들을 명확하게 정리하다

by 머쉬룸M 201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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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거주한 자취인의 베란다는 점점 물품들이 쌓이면서 난감한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처음 이사한 2~3년 동안은 소소한 물품만의 베란다에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점점 물품이 늘어가면서 베란다는 거의 창고수준 상태가 되고 말았죠. 물론 가끔씩 정리정돈을 해왔지만 한계가 다가오자 대대적인 베란다 정리정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난감한 베란다를 명확하게 정리

베란다 현황입니다. 5년 전에 부직포 옷장을 설치해 물품을 정리했으나 부직포가 낡아지면서 옷장 구조물과 함께 박스로 물품정리 그리고 각종 물품들이 쌓이면서 베란다 1/3 이상 물품들이 자리를 차지하여 정말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베란다 물품정리를 위해 수납장이 필요했네요.

바쁜 직장인이라 직접 만들기도 힘들어 시중판매 조립식 캐비넷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죠. 기본적인 수납장도 있지만 깔끔함과 물품에 먼지나 오염방지를 위해 문이 달린 수납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수납장은 배송이 안 되는 창고형 매장에서 구입한 후 택시 타고 집까지 옮겨야 했네요. 가격은 6만 원대로 구입했답니다.^^

-베란다 정리 전날에 캐비넷을 40분정도 열심히 조립해 수납장이 완성~

 

다음날, 드디어 베란다 정리정돈!

베란다 물품들을 다 꺼내보니 어이없을 만큼 정말 많아서 버릴 것과 수납해야 할 물품들을 분리 정리해보았습니다.

베란다에 플라스틱 캐비넷 위치를 잡고 본격적으로 베란다 주변을 청소했죠.

먼지가 많은 바닥 물청소 그리고 유리창 청소 등등 열심 청소~

물품을 정리하여 캐비닛 정리와 일부는 박스에 담아 베란다 정리를 마치게 되었죠.

그리고 평소 분리수거 봉투를 사용했는데요. 오히려 세 가지 봉투가 베란다 환경을 난감하게 하고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어 과감하게 정리해보니 베란다가 더욱 깔끔하고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부직포 옷장시스템 압축봉을 다시 활용하는 방법으로 방 한켠에 가방 및 기타 물품정리가 안되어 가방 수납봉으로 재활용해보니 난감했던 가방수납이 더욱 용이하게 정리 정돈되었습니다.

 

짠~~ 몇 년 동안 난감했던 베란다 정리정돈 모습으로 오픈형 수납장보다 문이 달린 수납장을 활용해보니 물품정리가 노출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고 수납장 활용으로 베란다 공간이 더욱 넓어져서 좋았네요.

 

그 동안 난감했던 베란다의 물품들을 정리 정돈하니 속이 다 시원하고 앞으로 유지관리가 잘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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