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류매장에 도입된 셀프계산대 이용해보니

대형마트에서 무인 계산대를 이용해보았지만 SPA 의류매장에서의 셀프 계산대! 정말 상상하지 못했는데요. 최근 일본에서 즐겨 찾는 일본 자체 SPA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 보았더니 정말 신기하고 살짝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의류매장에서도 직원의 도움 없이 고객 스스로 계산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나 봅니다.

 

일본 의류매장서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보니

 

일본 GDP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의 일손 부족문제 해결을 셀프 계산대로 교체되는 현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건비 축소로 다양한 유통분야에 셀프계산대를 늘리는 추세인데요.예를 들어 마트의 셀프 계산대부터 최근엔 페스트 푸드에서도 셀프 계산대가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동료가 페스트푸드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는 사례

국내 페스트 푸드 대표 브랜드인 M사 브랜드, L사 브랜드에서도 작년부터 셀프 주문과 결제할 수 있는 계산대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일본유통에서도 다양한 셀프 계산대를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패션분야에서도 셀프 계산대 부각은 놀라움과 신기함을 주었습니다.

일본자체 저가 브랜드인 GU는 2016년 여름까진 직원이 있는 계산대가 있었죠.

그리고 2016년 겨울 이곳 브랜드에서 티셔츠를 구입하고 계산대를 가보니 직원 계산대는 사라지고 셀프 계산대가 비치되어 순간 당황했네요.

어리둥절한 여행자는 당황하며 셀프 계산대를 한참을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대형마트에서 접한 셀프 계산대와 조금 달라서 당황했지만 계산대 모니터엔 한국어 선택이 있어 참 다행이었답니다.^^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 과정입니다.

생소한 의류 셀프 계산대는 마치 세탁기에 옷을 넣는 시스템으로 계산대 하단 수납장에 옷을 넣으면 자동으로 바코드를 인식하여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옷을 바구니에 담아 계산을 할 수도 있으며 바구니 없이 옷만 수납장에 넣어도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절로 신기함을 주었습니다.

옷을 넣으면 가격대는 물론 사이즈까지 인식하고 모든 옷을 합계되어 계산이 되니 정말 신기했어요.

예를 들어 마트 셀프 계산대에서는 상품 하나하나 바코드를 걸쳐서 계산을 했지만 이곳 의류매장에선 모든 상품을 수납장에 넣어도 상품이 계산되고 사이즈도 체크 할 수 있어 고객입장에선 신기하고 기특한 셀프 계산대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계산된 옷은 셀프 포장대에서 봉지에 담으면 쇼핑 완료!

 

일본 의류매장에서 처음으로 셀프 계산대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유통업계에는 점점 셀프 계산대가 증가될 예상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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