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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일본에서 택시와 버스터미널에서 본 흥미로움

by 머쉬룸M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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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일본여행에서 한국에서 잘 접하지 못한 색다른 거리풍경은 물론 흥미로운 현황 등등 다양한 일본만 풍경과 상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최근에 두 가지 경험과 풍경에 놀라고 흥미로움을 주었답니다. 첫 번째는 택시이용 중이며 두 번째는 버스 터미널 쓰레기통 풍경을 보며 한국에도 있는지 궁금할 만큼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이라고 해야 하나요.^^

일본에서 택시와 버스터미널에서 본 흥미로움

 

일본 택시에서

일본 특히 도쿄 여행 중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택시를 이용했죠. 일본 택시를 이용하면 한국과 다른 점 하나가 자동문입니다. 한국처럼 고객이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택시기사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줍니다.

그래서 일본 택시 이용 시 타기 전 도착 후 택시 1~3초 기다리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는 것. 그리고 여행자 고객이면 바로 기사가 내려서 친절하게 캐리어를 트렁크에 실어줍니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기사님이 택시 안에게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어주는 상황이 많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최근엔 새로운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한국 택시도 외국인 전용 택시 이용 회화 가이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일본 택시를 이용해 보니 기사님이 한국인이라고 인식하고 언어 가이드를 주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영어는 기본 한국어와 중국어 택시이용 회화 가이드북으로 기사와 고객이 소통할 수 몇 가지 택시이용 회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회화책자입니다.

동료와 신기하게 살펴보며 한국의 일반택시에도 이런 회화책자가 있는지 궁금하게 되었는데요. 한국 택시에도 외국인 전용 회화 가이드북이 있나요?

 

버스 터미널에서

작년에 신주쿠역과 이어진 버스 터미널 뉴우먼이 오픈했어요. 일본전역 버스이용은 물론 공항 리무진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버스 터미널입니다. 하네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버스터미널을 둘러보다가 쓰레기통이 시선을 사로잡았죠.

국내 공공장소에도 분리 쓰레기통을 볼 수 있지만 일본은 좀 더 명확하더라고요. 이번에 버스 터미널 쓰레기통 역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쓰레기통으로 눈에 들어 온 것은 작은 바구니입니다.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각종 용기뚜껑을 별도로 수거하는 바구니이었습니다. 아.. 용기뚜껑도 용기와 구분해서 특별하게 분리수거해야 하는 것인가요?

여행자에겐 처음 본 광경이라 갸우뚱했네요.^^

일본 공공장소에서 모든 재활용 용품을 분리수거를 하지만 용기 뚜껑까지 분리수거를 하는 버스 터미널 쓰레기통 풍경에 다소 놀라며 집에서도 분리수거를 할 때 뚜껑만 별도로 분리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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