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나만의 다양한 자취요리를 즐긴다. 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식재료를 자주 구입하고 냉장고는 어느 순간에 넘치는 식재료에 당황하기도 했다. 그래서 가끔씩 냉장고 털기로 식재료를 소진하는 기간을 있었는데 올해 처음 ‘냉장고 파먹기’를 해보았다. 신선 식재료부터 쌓여가는 냉동 식재료까지 냉장고 식재료를 비우기 위한 일주일동안의 식단을 소개해 본다.
냉장고 파먹기를 위한 자취인의 일주일 식단
나만의 냉장고 파먹기는 아침 식단 위주이다. 점심은 직원식당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외식 또는 간단 재료로 식사를 했다. 일주일 식단은 일요일부터 시작해 토요일까지 식단이다.
냉장고 털기 전 식재료 냉장/ 냉동 식재료 현황으로 자취인 냉장고 상태이지만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식재료가 많다.^^
자~ 그럼 냉장고 털기 자취인의 일주일 식단은?
일요일 식단
냉장고 털기 1일. 아침과 점심 식단으로 저녁은 패스~
아침에 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소고기 스테이크~ 그리고 토요일에 만든 짬뽕 스프와 각종 채소와 과일로 냉장고 털기 시작~
점심은 냉동된 새우를 활용해 새우 파스타로 맛나는 점심을 즐김~
월요일/ 화요일 식단
월요일, 도루묵 생선을 조림을 하여 반찬으로 매콤하게 월요일 아침 식사를 마침.
화요일, 새우탕을 전날에 만들어 시원한 국을 준비하고 시중판매 냉동 함박스테이크를 조리 그리고 사이드로 김치, 고추, 아보가도로 화요일 아침식사를 즐겨 봄.
수요일/ 목요일 식단
수요일, 냉동 식재료인 옥돔을 참기름에 고소하게 구웠다. 그리고 남은 새우탕과 상추를 겉절이를 하여 상큼하고 고소한 아침밥을 즐겨 보았다.
목요일, 달걀조림, 양송이 발사미 식초 볶음, 아보카도를 활용한 과콰몰리 샐러드로 영양 밸런스를 준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었다.
금요일/ 토요일 식단
금요일, 남은 소고기를 냉동했던 고기를 활용해 채소활용 찹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아보카도 샐러드로 멋진 금요일 아침식사를 했다.
토요일, 폭탄 스케줄로 주말에도 작업상황이 되어 전날 채소와 남은 고기를 활용해 육수를 만들어 아침에 냉동만두를 활용하여 만둣국을 만들었다. 사이드로 다시 만든 아보카도 샐러드를 즐겨 보았다.
냉장고 털기 전과 후 냉장/ 냉동식품 보관 비교로 식재료가 많이 소진이 되었다. 신선 식품은 거의 다 소진 되었지만 냉동식품은 남아 있어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진될 예정이다.
일주일 동안 냉장고 털기(파먹기)를 했다. 일주일동안 식재료 구입을 전혀 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특히 아침 식사를 맛있게 즐겨 보았다. 무심코 식재료를 구입하다보면 활용 못한 식재료를 버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앞으론 먹을 만큼 알맞게 신선한 식재료로 식사를 하고픈 마음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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