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땀으로 많이 고생합니다.
특히 겨드랑이.등.가슴등에서 땀이 비오듯 줄줄 내리죠.
어떨때는 자신이 다한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땀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예로 저 같은 경우 여름이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등에 옷이 얼룩지면 주위에서
" 옷 갈아 입어야 하는 것 아냐" 하고 말 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죠.
여성이라 정말 민감하고 등이나 겨드랑이의 땀 때문에 얼룩진 옷으로 많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조심해서 여름이면 얼룩이 나지 않은 옷 칼라를 정할 정도로 여름은 힘들어지죠...
아마도 남성은 더욱 여름이면 심할 거라 생각합니다.
여름이면 열대아가 있으면 잘 때도 불편하죠.
더워서 잠도 잘 안오고 자면서 땀으로 덤벅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 몸이 찌뿌듯 하죠.
중간에 일어나서 샤워를 해야지만 겨우 안정을 찾고 잠을 청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죠.
특히 지하철 안에서 손잡이를 잡을때 땀 얼룩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사황일때
정말 괴로울때가 있습니다. " 손잡이를 잡아야 하나?".......ㅠ
그리고 더운날 맛있는 탕종류나 매운음식을 먹을때는 더 곤역스러울때가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남성들은 여성보다 더 뚜렷하게 보이죠. 여성은 화장을해서 좀 땀이 조절이 되지만 땀 많이
흘리는 남성일 경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쓰럽게 합니다^^;;
여름이면 두려운 땀.
간단하게 땀이 나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사람은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위해 36.5~37도로 유지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나오는 이유는 체온이 상승해서 체온유지를 위해 몸 밖으로 열을 배출하여
체온을 유지하며 몸 속의 열이 상대적으로 낮은 피부로 이동해 발산되는 것이로 이 과정을 통해서
몸의 열량의 15~20% 소모된다.
인체의 존재하는 땀샘은 2백~3백만개의 땀샘으로 분비되며 몸의 열을 발산한다.
이때 대뇌에서 체온이 36.9도로 올라가면 피부에서 땀샘을 통해 땀이 분비되며 체온이 조절된다.
여름이면 보통 사람들도 2리터 정도 땀이 나며 자고 있을때는 거의 한 컵정도로 땀을 흘린다.
이렇게 땀은 채온조절과 우리몸의 염분과 당분을 여러가지 요소로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땀이 많이 나면 차가운 음료를 찾게 되지만 오히려 차가운 음료가 체온을 하강하기보다는 장기에
영향을 주어 배탈을 유발 할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이나 가벼운 미지근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되죠.
그래도 여름은 시원한 음료한 에어콘.선풍기가 있어야 여름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좋은 방법은 아닌데..... 잘 안돼고 있어요. 어쩔수 없는 유혹인가 봅니다^^;;
그래도 이겨야 한다면 싱싱한 과일과 차가운 물수건으로 몸의 체온을 내리고 집중해서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더운 여름을 버티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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