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한.일 지하철 운전석 궁금했다

by 머쉬룸M 2008. 7. 19.
반응형

출퇴근은 항상 지하철을 이용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지하철의 여러 풍경을 보며 익숙한 지하철의 이용을 하는 우리다...

가끔은 지하철 운전석이 궁금하지만 한국은 지하철내부에서 운전석을 볼 수 없다.

운전을 하는 지하철의 기관사의 모습은 거의 시민은 볼 수 없는  상황........


작년에 도쿄 지하철 운전석이 훤히 보이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그때는 단지 신기함으로 어리둥절 했었다....

이번 도쿄출장에서 작년에 비해 운전석이 보이는 지하철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그래서 지하철 운전석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더욱 잘 알 수 있었다.






신주쿠에서 숙소를 가는 지하철이다.

이곳은 운전석이 다 보이는 지하철로 의외로 기관실의 기계들이 단순해 보였다.



밤 10시쯤....

신주쿠역에서 기관사는 지하철 승강장 내부상황을 점검했다.



                                    밤에 운행하는 운전석이 보이는 지하철.......





밤이라 좀 어두웠지만 운전석에서 기관사의 운행을 볼 수 있었다.

역마다 밤이라서 기관사는 승강장에 내려 역의 주변을 살폈다.


낮에 운행하는 운전석이 보이는 다른 노선.......


 낮에는 저녁과 달리 운전석에서 앉아 운행을 한다



 


일본 사람들도 운전석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도쿄의 지하철은 작년에 비해 오픈된 운전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지하보다는 지상 운행이 많아서 한국보다 운전석이 오픈되는 지하철이 많아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일본 지하철은 지하보다는 지상노선이 많아 오픈된 운전석과 기관사도 한국과 달리 좀 개방된

 운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처럼 어둡고 답답한 지하터널을 벗어나서 좀 자유로워 보였다.......










한국 지하철.....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이다.

항상 분주하고 여러 광경들을 볼 수 있다....

한국은 지하철안 내부에서 운전석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늘 궁금했다.



한국은 지상운행보다 지하운행이 많은 나라다.



지하는 캄캄하다 ...때론 무섭기도 한 지하 레일......

최근 한 블로거인(공공운수연맹) 글에서 지하철 기관사에 관한 글을 읽었다.

( 개인적으로도 운전석에 같이 동승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좀 어려운 일인 듯 하다 )

글을 읽으면서 한국의 지하철 기관사의 어려움과 상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주는 글이었다.

어두운 지하를 운행하면서 기사들은 답답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긴장할 것이다.



빠르고 안전을 위해 어두운 곳을 운행하는 지하철운행하는 기관사분들....

일본처럼 지상운행이 많이 없어 좀 답답하고 공기도 좋지 않아 지루하기까지 하는 지하철운행,

그래도 지하철을 늘 운행하는 기관사들.....

(부당한 대우가 있어 가끔 파업도 하지만 그래도 시민을 위해 운행을 한다....)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열심히 지하철 승강장을 안전을 위해 살핀다.

 다음 지하철이 오고 운전석을 촬영하자 기사분은 좀 당황했지만....

 가벼운 인사와 미소로 기사분은 다시 미소로 답을 해 주었다.....

 기사분 옆으로 이온음료와 어두운 운전석이 보이면서...난 미소로 인사를 했다......


 지하철 앞과 뒤에 한분씩 기관실에 앉아 계셨다.

 운전석의 기계들은 좀 복잡해 보였고 어둡기도 했었다.( 자세히 볼 수 없는 것이 좀 안타깝다 )

 어둡고 답답한 지하철 운행이지만 시민을 위해 안전운행을 한다.

 그리고 시민의 미소와 인사가 기관사분께는 지루한 지하철 운행에서 가끔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