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거리와 비슷한 도쿄 캣스트리트

홍대거리는 집 근처라 자주 가지만 도쿄에도 홍대거리와 비슷한 분위기인 하라주쿠 뒷길에

캣스트리트란 곳이 있어요.

이 거리는 시부야부터 하라주쿠 뒷골목에 있는 거리로 색다른 감각의 패션숍과 산책길로도 유명한 곳이죠.

이 거리를 거닐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이것저것 볼꺼리가 많아요.

패션숍과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먹거리도 있는 곳으로 편안하게 산책을 하는 곳입니다.

관광하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길이라서 이번에 소개합니다^^

 이곳은 하라주쿠 뒤에 있는 캣스트리트 초입이에요.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죠.

작년보다 더 거리를 정비해서 산책하기 좋았죠.

특히 아이엄마들이 즐겹게 아이들과 산책하는 모습이 웃음을 주었죠.

중간중간에는 패션숍들이 많아서 쇼핑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건물은 일반 집이지만 패션숍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숍 대부분은 집을 개조한 숍들이 많아요)

거리를 걷다보면 맛있는 향이 있는데 햄버거집이에요.

많이 참았습니다^^;;

거리 골목골목 찾아가면 더 많은 볼꺼리가 있는 곳이죠.

 거리를 걷다보면 눈에띠는 타코야끼 가게에요.

 지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었어요.

 그래서 동료와 주문을 해 봤습니다.

먹어보니...하하~~~

한국에서 먹어봤던 타코야끼랑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은 지금도 생각나네요.....

캣스트리트에서는 패션리더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일본 남성들은 반바지를 잘 입지 않습니다.

거리에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국사람들과 외국인들....

일본 남성이 반바지 입는 모습은 잘 보기 어렵는데 반바지 입은 일본 남성들 대부분은 패션에 관심이

많거나 패션분야에 일하는 남성들이죠.

이 남성도 패션의 거리에서 반바지와 발찌를 했네요^^

 사람들은 거리 중간에서 휴식도 하고 거리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캣스트리트는 홍대거리와 정말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