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동대문을 갔을때 거리에 새로운 가판대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동대문일대에만 바뀐 가판대라 생각했지만 지난 토요일 출근하면서 전날과 다른
신촌에도 동대문에서 본것과 같은 가판매가 새롭게 설치 됐습니다.( 퇴근하면서 다시 봤죠)
아마도 서울시에서 거리조성으로 새롭게 가판대를 디자인해서 설치하는 중인것 같습니다.
바뀐 가판대는 기존 가판대보다 디자인과 시설면에서 새롭게 보였죠.
셔터를 설치해서 상인에게도 편리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가판대에는 서울시를 상징하는 사인물도 디자인스럽다 생각했죠.
그리고 가판대마다 개인 전기계량기도 효율적으로 보였고 외관도 깨끗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는 여러 가판매로 지나가다가 필요한 상품을 구입도 할수 있는 곳입니다.
신촌은 설치한지 얼마 안되서 가판대 정리로 아직은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가판대안 조명도 잘 되어 있어고 상품도 잘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좀 아쉽다면 예전 가판대와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욕심이 큰가요?)
공간도 좁고 한국적인 독특한 모습이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여기서 잠시 파리의 가판대를 보면...
담배보다는 책이나 잡지,신문을 많이 진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직접 가판대안을 들어갈수도 있죠.
가판매의 시설은 좋아 보였지만 판매하는 상품은 거의 같은 상품들이라 조금은 실망스러웠죠.
밀집적으로 있는 가판대에서 비슷한 상품이 있다면 경쟁적으로도 비효율적이고 사람들에게
다양한 상품소개가 없어 효과적인 가판매라기 보기 힘들었습니다.
새롭게 변화 모습과 함께 상품도 다양하고 서로 다른 상품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죠.
가판대 상인들에게 질문을 해봤다.
" 새로바뀐 가판대 마음에 드세요"...하자
" 깨끗해서 좋아" 하고 대부분 말씀을 하셨다.
" 그럼 시설비와 한달에 얼마나 내세요" 질문
" 임대료는 아직 몰라, 다음달에 알겠죠. 시설비는..." 하고 말을 흐리셨다.
아직 잘 모르시는지 아니면 밝히고 싶지 않으시는지 말을 중단 하셨다.
새롭게 바뀐 가판대를 하나하나 봤을때는 디자인이 새롭지만 과연 명품거리가 될까?
하지만 전체거리를 둘러봤을때는 바뀐 가판대가 있어도 보이지도, 바뀐지도 잘 모르겠다.
가판대가 바뀌었지만 거리는 아직 포장마차와 노점으로 그닥 새롭지 않았다.
서울시에서는 거리미관을 위해 가판대를 줄이고 새롭게 한다고 했지만 우리동네 100m안에
양쪽거리에는 가판대만 8개를 볼 수 있었다......참 많다.....
서울시에서는 거리를 명품거리로 만든다고 했는데....
거리에는 포장마차가 정말 많다.
포장마차는 서민의 먹거리로 우리나라의 특징적인 모습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포자마차를 없애는 것도 사실상 무리
그럼 포장마차도 가판대처럼 거리조성을 위해 새롭게 정비하면 어떨까?
가판대를 정비하기전에 노점을 먼저 정비하고 가판대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가판대만 새롭게 정비하고 나머지 거리 노점,포장마차는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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