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음료를 찾게되는 시기가 됩니다.
음료나 커피를 먹으면서 자주 사용하는 빨대( 스트로 )는 우리는 무심코 음료에 꽂아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가끔 생각하죠....
' 빨대 과연 깨끗할까?' 하고 생각을 하지만 너무나 일상적인 부분이라 지나칠수 있습니다.
며칠전 후배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 선배님 포장되지 않은 빨대 과연 깨끗할까요? 노출된 빨대는 먼지가 있을것 같아 사용하기
좀 찜찜해요" 했다.
이런 생각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문제인데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일상에서 먹는 커피나 과일음료 또는 기타음료에서 우리는 빨대를 이용한다.
커피는 뜨거워서 또는 테이크아웃 할때 많이 이용하고 기타음료를 먹을때 빨대를 이용한다.
커피와 음료전문점에서 포장되고 있는 빨대를 볼 수 있고 용기에 포장되지 않는 빨대도
볼 수도 있다.
특히 포장되지 않는 빨대를 봤을때 과연 깨끗할까?
그래서 며칠동안 모은 빨대를 실험(?)을 위해 지퍼팩에 담았다.
( 혹시나 수거중 먼지가 붙을 수 있어)
커피전문점 일부분은 포장을 했고 포장을 하지 않는 음료,커피전문점도 있었다.
커피점 빨대(스틱)는 너무 작고 재질이 두꺼워서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다.
그래서 보통음료 빨대를 관찰하기로 했다.
과일음료 및 기타음료 빨대는 처음에 봤을때는 잘 몰랐다.
카메라로 접사를 해서 자세히 관찰하니 빨대 입구는.......
입구에 먼지가 보였다.............
다른 빨대도 마찬가지, 입구부분에서 먼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시중에 있는 빨대는 비닐원료소재로 포장이 안되면 먼지가 부착할 수 있다
예를들어 비닐소재에 머리나 옷을 비비면 정전기가 발생하면서 재료에
흡착하는 현상을 볼수 있다.( 예전에 책받침으로 놀이도 했다 )
실험을 위해 검은 옷으로 빨대에 스쳐봤다.
흡착이 강한 비닐소재인 빨대는 먼지를 그대로 흡착했다.
( 실험 결과에서 빨대는 시중에서 날아다니는 먼지를 잘 흡착한다는 사실을 볼수 있다)
이렇게 강하게 먼지를 흡착하는 빨대를 보면서 포장이 안된 빨대가 위생적일까?
전문적인 카메라 없어 커피점 빨대는 실험이 불가했지만 아마도 보이지 않게
커피점에 포장안된 빨대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빨대는 시중에 날아다니는 먼지도 쉽게 먼지를 흡착하는데......
일상에서 지나칠수 있는 빨대, 보이지 않는 먼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포장된 빨대도 그닥 안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먼지를 흡착하는 빨대가 포장과정에서 먼지를 흡착할 수도 있다는.....
그냥~ 빨대없이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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