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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명동.남대문시장 관광객이 좋아하는 상품은?

by 머쉬룸M 200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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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명동거리나 남대문시장을 가면 이곳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아니면 외국에 온 것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거리에는 관광객으로 넘치고 있다.
이유는 환율과 엔고현상으로 어느해보다 한국은 관광객으로 시내 중심가는 외국인으로 북적이고 있다.
명동거리는 한국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은 이미 사라지고 일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그리고 서비스로 이젠 한국 사람들보다 일본 관광객이 점령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할 정도로 모든
것들이 관광객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남대분 시장은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낮시간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골목골목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남대문시장은 일부 관광객만 즐겨찾는 시장이였지만 지금은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 명동과 남대문시장의 관광객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명동,남대문시장에서 관광객의 옷차림은 바로 알 수 있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은 4월인데도
 패딩점퍼나 털옷을 대부분 착용하고 어그부츠를 신어 알수있다 )

                                                             명동거리
               명동거리는 평일 오후에도 분주한 거리를 볼 수 있다.
               한국사람들보다 관광객으로 명동거리는 외국인들로 한국인지 외국인지 알수 없는 거리 
               풍경이다.
     

              명동거리에서의 관광객의 특징은 화장품 상점에 열광하고 많이 붐비고 있다.
              거리에서는 화장품 샘플도 한국사람보다는 관광객에게 우선으로 나눠주고 있는데
              좀 섭섭하기도 하다.

               한국의 유명배우가 광고하는 상점은 언제나 인기있고 붐비고 있다.

            명동거리에서는 의류도 인기있는 아이템이지만 역시 화장품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었다.
  

                                                           남대문시장
              주말에만 붐비던 남대문시장은 최근에는 평일에도 북적이는 시장이 되었다.
              예전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서 남대문시장은 어느해보다 활기차고 명동보다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
           

     관광객들은 명동보다 가족단위로 쇼핑을 하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노점쇼핑은 필수다

             남대문시장은 한국 특산품들이 일반 상점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쇼핑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겐 이보다 더 좋은 쇼핑공간은 없을 것이다.

             특히 남대문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은 양념김이다.
             백화점,면세점보다 저렴하고 상품도 다양하다. 매운맛,김치맛. 와사비맛등 기호에 따라
             상품을 소개한다.


             남대문시장에서 인기있는 상점중 하나가 안경점이다.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광객에게 필수코스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그외 거리 먹거리로 관광객에는 즐거운 시간이 될수 있다.

              운동 선수들이 어묵을 남대문시장에서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남대문 시장에서의 다양한 모습과 거리모습을 추억하며 기념사진은 당연하다.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백화점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직원들의 일본어는 필수이고 
        안내방송도 일본어로 방송하고 있어 백화점을 이용하다보면 일본 백화점에 온 듯한 느낌
        이다. 그 만큼 일본 관광객으로 백화점은 관광객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명동거리와 남대문에서 관광객을 비교한 결과, 명동는 화장품이나 의류에서 관광객이 쇼핑하고
        남대문에서는 김과 잡화등 더 폭 넓게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는 관광객을 볼 수 있었다.
        각자의 기호품목에 따라 쇼핑공간이 달랐다.

 
        마지막으로 명동과 남대문시장을 취재하면서 좀 아쉬점이 있다.
        명동과 남대문은 관광객에게 필수코스 쇼핑공간이지만 한국 전통의 기념품을 팔고 있는 전문
        상점은 거의 볼수 없었다.
        명동거리에서는 간단한 기념품만 진열되어 있었고 남대문시장에서는 연예인 사진과 간단 기념품
        으로 매력적인 한국 기념품 상품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지루하고 단순한 기념품 상점보다는 캐릭터적이고 재미있는 인테리어와 상품으로 어디를 가도
        기념품 상점이란 것을 알 수 있는 분위기로 전문화가 되어 한국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기념품에
        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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