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일 TALK

옷만 잘 입는다고 멋진 스타일이 만들어 질까?

by 머쉬룸M 2009. 12. 10.
반응형

 

‘스타일‘이란 옷만 잘 입는다고 멋지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스타일은 패션과 자신의 전체적인 이미지 즉 언행, 목소리, 자세, 향취까지도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이 진정 ’스타일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스타일이란 스스로 노력하고 관리하며 자신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자신에게 콤플렉스가 있거나 자신 없는 부분에서도 연습과 관리로 당당할 수 있다. 세상에는 스타일에 죽고 사는 많은 스타일리시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그래서 시선을 뗄 수 없는 것이다

스타일은 내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옷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조화를 주어 스타일을 돋보이는 것으로 몇 가지 요소들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지키면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멋진 스타일을 만들어 보자.

1.옷은 자신을 표현하는 제2의 언어다

옷차림에 따라 자신의 누구인지, 상대방에게 자신을 판단 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언어(기호)가 될 수 있다. 옷차림에 따라 상대방에게 우리가 느끼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사회적 위치(상황) 그리고 현재 몸담고 있는 환경까지 알려주는 것이다. 즉 옷차림에 따라 자신의 사회성과 문화, 가치관을 드러내는 언어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스타일이 돋보이는 사람들이 패션에 시간과 투자를 하는 것이 허영심이 아니라 자기관리로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물론 무절제하게 쇼핑하는 사람은 옷차림이 좋아도 다른 부분에서 절대 스타일리시하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도 하지만 말이다.
의상과 자신의 이미지를 스스로 평가 내리기 어렵다면 거울을 보면서 옷과 자신의 표정 그리고 얼굴색과 잘 어울리는 옷을 찾는 연습을 한다. 체형에 잘 맞는 핏과 비율 그리고 색감을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의상을 선택한다.

자신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패션을 찾아 분석하는 노력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룩을 이루는 액세서리와 색감 그리고 헤어스타일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본다.

2. 말투는 자신의 성격을 보여준다.

패셔너블하게 옷차림을 보여주는 사람있는데 입만 열면 당황스러운 사람이 있다. 바로 말투와 목소리가 멋진 옷차림에 비해 ‘싼티‘ 나는 유형으로 아무리 옷을 잘 입어도 말과 목소리로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이미지를 실축하는 것이다. 같은 말이라도 거칠고 부정적인 단어 그리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힘든 비속어 등은 자신의 언어습관과 불편한 어휘력으로 부적절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다. 거기다 목소리까지 크다면 난감하지 않겠는가?  거친 말투는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급한 성격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언어습관과 어휘력이 부드럽지 않다.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은 어떻게 표현하고 단어선택을 하는 지에 따라 상대방의 성격과 언어 습관을 알게 되는 것이다.

스타일은 외형뿐만 아니라 소리에서도 자신의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3. 표정은 스타일에 강한 영향력을 준다.

표정(또는 눈빛)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말해주는 표정기호다. 불만이 많고 잡생각이 많으면 얼굴은 무표정이나 불만 가득한 심술꾸러기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멋진 옷을 입었어도 다가가기 힘들며 표정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을 망치게 된다. 무표정과 화가 난 사람처럼 표정은 상대방에게 불편함과 거부감이 생긴다. 힘든 일과 걱정거리가 있어도 표정은 밝게 그리고 미소로 노력하려 한다.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긍정적인 생각은 얼굴에 광채가 나고 당당해 보인다.

미소는 스타일에 값비싼 액세서리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최고의 액세서리가 되는 것이다.

4. 올바른 자세는 스타일과 몸매관리에도 중요하다

비슷한 체형인데 똑 같은 옷을 입어도 어떤 사람은 옷태가 나고 어떤 사람은 어울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얼굴색과 의상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자세에 때문에 옷태가 나지 않을 수 있다.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로 어깨가 처졌거나 몸에 긴장감을 주지 못하면 몸매가 날씬해도 아름답지 못하며 옷태가 나지 않는다. 걸음을 걷는 자세에서도 흐느적거리거나 팔자걸음은 옷태를 망치게 되며 몸매관리에 치명적일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나 평소에도 어깨를 펴서 균형 잡힌 어깨라인을 보여준다. 그럼 자연스럽게 옷태가 나며 걸음걸이에 긴장감(엉덩이를 당겨주고 배에 힘을 준다)을 주며 몸매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5. 자신의 향취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지하철로 출근할 때면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별별 냄새를 느끼게 된다. 지난밤에 술을 먹었는지. 고기 집에 갔었는지 또는 오랜만에 옷장에서 꺼낸 것 같은 나프탈렌 냄새 등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곤욕스러운 냄새는 머리를 안감아 퀴퀴한 냄새로 불쾌감을 느끼는 것과 옷을 자주 세탁하지 않아 찌든 냄새가 나는 것으로 밀폐된 지하철이 아니더라고 사회생활이나 일상에서도 자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지나갈 때 그 사람의 향긋한 향취는 좋은 이미지와 다가가고 싶은 마음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호감도를 높일 수 있지만 불편한 냄새는(지나친 향수도 포함) 오랫동안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깔끔한 옷차림과 자신만의 좋은 향취는 스타일의 완성과 멋을 준다.

 
스타일, 옷으로만 보여주기 힘들다.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가치관과 능력 그리고 생활습관까지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무엇을 입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매력과 내면의 이미지 그리고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