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감탄, 재미를 주는 도쿄 쇼윈도 연출

도쿄에 가면 직업상 백화점이나 쇼핑몰, 브랜드의 디스플레이(VM 또는 VMD)관해 꼭 한번 체크한다. 매장안의 환경과 진열 및 연출도 자세히 보는 편이지만 특히 쇼윈도는 꼼꼼하게 보는 편이다. 이유는 한국과 쇼윈도의 차이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백화점일 경우 한국은 매장 안의 인테리어와 환경은 솔직히 일본보다 더 좋아 일본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가 됐다. 하지만 쇼윈도 연출만큼은 일본을 따라갈 수 없고 쇼윈도는 이제 해외 명품브랜드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어 자체 쇼윈도는 거의 없는 편이다. 이유는 쇼윈도 연출비용을 줄이고 차라리 해외브랜드에게 그 자리를 채우도록 하고 있다. 물론 일본도 경기침체로 백화점이 하나둘씩 없어지고 몇몇 백화점은 한국처럼 점점 해외 명품브랜드가 쇼윈도를 잠식하고 있지만 일부분이다. 하지만 많은 백화점은 아직도 자체 쇼윈도 연출에 대해 자부심과 고객에게 기업 이미지, 볼거리를 제공하는 편이다. 특히 백화점 부터 브랜드 및 쇼핑몰 등에서는 유명 예술인에게 쇼윈도, 공간연출 디자인을 의뢰하고 작업을 하여 독특하고 매력적인 쇼윈도를 늘 볼 수 있어 감탄할 뿐이다.

                                 도교에서 감탄, 재미를 준 쇼윈도 연출

                                       긴자 와코 백화점 쇼윈도 연출

                                 
             긴자역 미츠코시 백화점 미니 쇼윈도 연출

      사막풍경을 미니 쇼윈도에 연출한 작품으로 작가가 한국에서 세미나를 하기도 했다.

                                           긴자 미키모토 쇼윈도 연출

                                                사랑의 편지를 전달하는 내용

                                     롯봉기 모리빌딩 스테이지 연출

                                  바자특별전으로 그 동안 바자에서 출판된 잡지로 연출

                                              신주쿠 콤사 스토어

                                        긴자 에르메스 쇼윈도 연출

긴자 에르메스 매장만은 다른 에르메스매장과 디스플레이 연출을 다르게 하는 매장으로 작품성을 보여주는 쇼윈도 연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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