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해외16 인도네시아에서 이건 꼭 먹어봐야 돼 해외 일정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이 식사시간이다. 각 나라의 음식을 접하는 경험은 늘 새롭고 신기하고 때론 감격스러울 때가 있다. ‘낮선 사람, 낮선 공간, 낮선 맛’을 경험했을 때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해외에 나가면 그 나라의 독특한 향신료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새로운 향과 맛을 탐구하는 나에게 즐거운 경험이다. 그래서 해외에서 나 스스로 한식을 선택하지 않지만 부득이 한식을 먹어야 할 이유가 있으니 동료나 파트너가 식사를 잘 못해서 한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상황을 제외하면 무조건 현지식을 즐긴다. 6월 일정 중에 일주일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출장이 있었다. 자카르타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해보았는데 특히 인도네시아 대표 음식인 나시고랭과 니고랭은 거의 매일 즐겼을 만큼 맛있.. 2022. 8. 1.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