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웃음358 베란다 정리 및 대청소를 해보니 버릴게 이렇게 많네 비좁은 베란다 구석엔 사용하지 않는 각종 용품들이 늘 가득 쌓였다. 자취인이라 집도 좁고 해서 베란다에 용품을 보관했는데 베란다 청소나 정리정돈을 솔직히 자주 하지 않았다. 1년에 한번 정도 물품정리를 했고 베란다 바닥청소는 2~3개월에 한 번씩 물청소만 해왔으니 말이다. 가을맞이 대청소 1차로 점점 쌓여가는 베란다의 난감한 상황은 대청소와 정리정돈을 해야만 했다. 베란다의 물품들을 조금씩 꺼내면서 정리정돈을 시작하다가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어찌나 버려야 해야 것들이 이렇게나 많이도 쌓아왔는지 어이없었고 청소와 정리정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욱 난감해 ‘괜히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고 아찔했다. 3시간 정도 베란다의 용품과 청소를 마치니 그래도 후련했고 깔끔해진 베란다 상태를 보니 결국 절로 미소가.. 2013. 9. 20.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