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웃음358 남자도 지하철 좌석나면 앉고 싶어요! 며칠전 남자 동료들과 지하철을 타게 됐다. 퇴근시간이라 좌석이 없다. 모두 시장조사로 다리가 아팠다. 지하철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남자 동료 앞에 좌석이 났다. 앉으라고 하며 동료들이 말한다.자연스레 여자인 내가 앉았다. 한 남자 동료가 말한다. " 남자들 심정 알아요?" .....갑자기 뚱딴지 같은 말? " 무슨 심정이요?" 하고 내가 말하자. " 남자들도 자리가 나면 정말 앉고 싶은데요.특히 퇴근시간이면 다들 피곤해서 쉬고 싶어 자리나면 앉고 싶은데 남자라서 양보해야 한다는 것이 슬프죠...ㅠ" " 그래요? 그래도 남자라서 여성에게 좀 양보해야 되잖아요.자리나서 여성이 옆에 있는데 덥석자리에 앉으면 사실 좀 여성은 그 남성이 얄밉기도 해요" 남자 동료.. " 그래요! 그래서 남자는 자존심때문에 .. 2008. 8. 29. 이전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