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웃음358 KTX에서 안철수 의장을 만나다 지난 금요일, 대전출장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 대전역 플랫폼에서 낯익은 분이 의자에 앉아계셨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가방에 지하철신문을 봤다. 아침에 서울역가는 지하철, 지하철 신문인 메트로을 봤다. 메트로는 6주년 기념신문으로 다양한 기사가 많은 날이었다. 그 중 안철수 의장의 인터뷰기사 내용에 감명받아 평소에는 기사를 보고 버리던 신문을 대전까지 가지고 갔는데.... 서울로 가는 대전역에서 안철수 의장을 뵙게 되었다. 아마 카이스트에서 석좌교수로 강의하고 서울로 가시는 것 같다. 난 7호차. 안철수 의장은 8호차에 타셨다. 한동안 망설였다. 뵙고 싶었던 분이라 사인을 받고 싶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서울도착 15분전. 용기를 냈다. 8호차로 가는 순간에도 너무 떨렸다. 혹시나 내가 가면 부담되시거나 .. 2008. 6. 1. 이전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 3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