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TALK551 새로 구입한 옷이 누군가 입었던 옷이라면 매장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구입하기 전 냄새를 맡고 집에서도 새 옷을 입기 전에 한 번 더 냄새를 맡는 습관이 생겼다. 그 옷이 혹 누군가 입었던 옷인지 아니면 진짜 새 옷인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이유는 2년 전 너무 황당하고 기분 나쁜 경험에서 오는 일종의 노이로제이다. 2년 전에 유명 브랜드이고 디자인도 독특해 즐겨 구입하는 브랜드가 있었다. 자주 옷을 구입해서 숍 매니저와도 친해지고 가끔 할인까지 해택을 받아 왔었다. 어느 날..... 마음에 든 블라우스가 있어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그 옷을 입는 순간, 옷에서 향수냄새가 나서 이상해 옷을 벗어 냄새를 맡아 보았다. 옷에서 향수 냄새가 진하게 나서 너무 당황하고 불쾌했다. 그리고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블라우스를 자세히 보니 칼라 안 목.. 2009. 6. 14. 이전 1 ··· 541 542 543 544 545 546 547 ··· 5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