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앤드 시티54 생리전후 치밀어 오는 화(火)와 짜증 불편하다 파트너인 ‘수’양 오늘 따라 출근부터 오전 내내 좀 신경질적이고 표정도 그닥 좋지 않다. 처음에는 주말에도 일로 쉬지 못해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점심시간이 아직 멀었는데 배고프다고 아우성이고 그래서 12시 ‘땡‘ 하자 직원식당으로 향했다.( 너무 재빨리가서 일등으로 식판을 들었다 ㅡ ㅡ;; ) 그리고 식탁에 앉았는데 수양 식판의 밥은 거의 머슴밥?? 거기다 평소에 잘 먹지않는 김치까지 수북이 담았다. “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냐? 다 먹을 수 있어?” 하고 묻자 수양은 다 먹을 수 있다고 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 수양은 아이스크림이 당긴다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 ‘수’양 오늘따라 이상하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 혹시 생리할때 되지 않았어? ” 하자 갸.. 2009. 3. 3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