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인의 요리 269 쫄깃한 닭다리가 매콤하게 닭볶음탕이 된 사연 며칠전 조카가 느닷없이 집에 온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너무 바빠서 좋아하는 요리도 못하고 그냥그냥 대충 먹었는데 조카가 온다고 하니 뭘 맛있게 요리를 해줄까? 고민하고 배달 시킬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올만에 오는 조카에게 배달 음식은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일 잘하고 맛있는 닭볶음탕을 해주기로 결정하고 마트에 갔는데.... 글쎄! 닭이 너무 비싸더라고요...ㅡㅡ;; 닭볶음용 팩이 예전에는 6천원대 하던것이 8천원대로 올라서 깜짝 놀랬어요. 요즘 달러가 강세라서 닭농장이 어려워서 예전보다 농장도 줄고 비료 값으로 힘든 실정이라 생각했죠. 거기다 5개 양파망은 예전에 1.500원이 2.500원이고 감자, 당근 및 기타 채소들도 정말 많이 올랐어요... 즐겨 먹었던 오이맛 고추까정 한봉지에 .. 2009. 4. 29.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