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5 노안이 일찍 찾아 온 그녀들의 황당한 손짓 요즘 모임이나 직장 그리고 가족모임에서 40대의 그녀들 대화에 자주 나오는 내용은 바로 '노안'이다. 남보다 더 일찍 찾아 온 노안으로 특히 거리가 있는 사물은 평소에도 잘 보이는데 노안이 시작되면서 가까운 사물이나 글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준다. 특히 책이나 신문 그리고 문서를 볼 때 고개가 뒤로가며 시선을 멀리하고 밥을 먹을 때는 반찬이 흐릿하게 보여 어떤 모양과 컬러인지 난감할 때 노안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들은 돋보기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유는 아직은 40대 초반 (경우에 따라 30대 후반도 있다)인데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나이 들었다는 이미지를 주고 싶지 않으며 스타일에 있어 굴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돋보기.. 2011. 8.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