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3 새로 산 가방에 안경과 약이 황당하게 있다면? 새 옷을 구입할 때마다 특이한 버릇이 있다. 구입하기 전 그 옷이 새 옷인지 누군가 입었던 옷이 아닌가 의심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이유는 몇 년 전 자주 가는 브랜드에서 너무 황당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자주 가는 브랜드라 매니저와도 친해서 옷에 대한 문제점에 크게 의심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아무 의심 없이 블라우스를 구입하고 다음 날 그 옷을 입으려 하는 순간 옷에서 향수 냄새가 났다. 분명 새 옷인데 말이다. 그래서 그 옷을 자세하게 보기 시작했는데 그 옷은 누군가 입었던 흔적이 옷깃에서 발견되었다. 옷깃에 오염이 있고 소매에도 오염이 있었다. 그 오염은 잠시 입었던 흔적이 아니라 몇 시간동안 입었던 ‘때’다. 다시 다음날 그 브랜드에서 항의를 했지만 그 매니저는 황당하게도 “ 어머.. 2010. 9.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