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움4 아무리 봐도 패션이 주책없다 가끔 휴일에 동네 마트를 지나칠 때 파자마에 코트를 걸치고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동네라서 가능한 패션이며 그닥 당황스럽거나 민망하진 않다. 이유는 집에서 동네 마트에 가는데 옷 갈아입는 것도 귀찮고 잠깐 노출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겨울에 유행하는 수면양말이던가 또는 수면바지가 인기 있어 최근에는 핑크색이나 파스텔계열의 캐릭터 무늬의 수면바지까지 동네에서 아이도 아닌 성인도 가끔씩 보니 말이다. 하지만 집에서나 입을 법한 이지웨어를(수면바지) 동네가 아닌 사람들이 많은 대로변이나 중심가에서 본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어이없어 주책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며칠 전에도 퇴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야상 재킷과 핑크색에 캐릭터 무늬의 수면바지를 털 부츠에.. 2011. 1.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