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689 15년 전 옛 애인을 백화점에서 딱 마주쳤는데... 어쩌다 한 번씩 예전에 사귀었던 옛 연인을 우연히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한 적도 있었고 그렇다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몇 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에게 뜻밖에 연락이 왔었는데 그 남자는 10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로 반가운 마음으로 만났다. 하지만 실망만 주었을 뿐 괜히 만났다고 후회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백화점에서 15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를 딱 마주치게 되었다. 15년 전 업무관계로 만나서 같이 일을 했던 던 그 남자. 7년 연상이었던 그 남자는 모 기업 홍보실의 까칠한 사람으로 통했던 노총각이었다. 하지만 여러 번 같이 일하다 보니 그 남자의 매력과 스타일에 빠져 짝사랑을 했는데 먼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고 일이 끝나면 술한잔을 하자고 말을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어느.. 2011. 12. 8. 이전 1 ··· 530 531 532 533 534 535 536 ··· 6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