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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패션 스타일

초콜릿 주고 싶지 않는 남자 스타일

by 머쉬룸M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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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면 연인들에게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인 발렌타인 데이가 있다. 사람들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불편해 하기도 하며 막상 주는 사람이 없거나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소 발렌타인 데이가 기분 상하는 날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연인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가 이벤트이며 연인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싶은 날이라 지나친 상업적인 날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즐기고 싶어 한다. 연인에게 또는 그 동안 친분이 있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가볍게 초콜릿 선물로 하루가 기분 좋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물론 연인들은 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고 그날이 기다려지기도 하는데 남자도 역시 여친의 초콜릿과 은근히 덤으로 받는 또 다른 선물을 기대하는 날이기도 하다. 남녀 연인들에게 중요한 이벤트의 날이기도 하지만 때론 그날이후로 실망스럽고 그 실망이 심하면 사귀고 싶지 않는 마음도 생긴다고 하니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들에게 어쩌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다.

그럼, 초콜릿 주기 싫은 남자스타일! 여자들이 말한다.

           초콜릿만 주면 정말 섭섭해 하는 남자

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지면 과자업체와 유통업체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한다

발렌타인데이는 좋아하는 남친에게도 초콜릿을 선물하지만 남자 동료나 그 동안 고마웠던 지인에게도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럼 초콜릿을 받은 사람은 고마워하고 기뻐한다. 하지만 남친에게 초콜릿만 준다면 정말 섭섭해 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은 멋지게 포장된 초콜릿 선물을 구입하여 전달을 하거나 직접 만들고 포장까지 해서 정성이 가득한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한다. 어쨌든 여성들은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가볍게 초콜릿만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즐기고 달콤하게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은데 꼭 이렇게 말하는 남자들이 있다.

"난, 단것 싫어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샀어! 이거 누가 먹는다고?" 하는 남자

▶ 단 것을 싫어해도 고맙다고 그리고 좋아해주면 좋은데...

"초콜릿 사는 돈으로 옷이나 사주지.." 하는 남자

▶ 이런 말은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초콜릿 포장이 너무 크다. 어떻게 들고 다니라고 좀 창피하다" 하는 남자

▶ 여자 친구는 남자가 큰 초콜릿 포장 선물을 들고 있는 남친을 자랑하고 싶다는....

"다른 선물은 없어 이게 다야" 하는 남자

▶ 이런 말은 들은 여자는 그 남자에게 완전 실망한다는...

이런 말을 들은 여자는 정말 초콜릿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은근히 명품 선물을 바라는 남자

초콜릿과 함께 남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초콜릿과 따라오는 중요한(?) 또 다른 선물을 은근히 기대한다. 어떤 연인들은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선물을 같이 고르고 선물의 종류를 남친에게 선택하도록 하는 여성이 있으며 남친에게 깜짝 선물로 남친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많은 시간과 고민 끝에 준비하는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 연인과 합의하에 결정된 선물도 그리고 여친이 고른 선물이 남자는 가끔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은근히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서 실망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는 듯하다. “주고도 욕먹는 선물이라면 차라리 초콜릿조차 주고 싶지 않다”는 여성들이 많으니 말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도 명품 아이템을 좋아하고 즐기는 요즘이다. 화장품이라도 국내 브랜드보다 백화점에서 구입한 해외브랜드라야 기분 좋게 받으며 그 외에도 지갑이나 가방 또는 의류까지 간단한 아이템이라도 명품 선물을 받고 싶어 한다.

초콜릿과 함께 기쁨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 유명브랜드나 명품이 아니라서 얼굴색 변하는 남자 그리고 준 선물을 사용하지도 않는 남자에게는 선물은 물론 초콜릿조차 주고 싶지 않으며 사귀고 싶지 않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한다.

    발렌타인데이 날 성의 없어 보이는 남자스타일

발렌타이데이를 기다리며 예쁜 옷과 화장으로 그날을 멋지게 보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하지만 남친은 생각보다 그날을 귀찮은 듯 성의 없는 패션으로 대충 밥이나 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자가 있다. 여자는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예쁘게 스타일링을 했는데 남친은 성의 없는 패션과 보통의 데이트처럼 별것 아닌 말이 듯 한 태도가 자신만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실망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정말 초콜릿을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남자는 여자만큼 그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실망스럽고 초콜릿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1년 중 연인들에게 몇 날 없는 특별한 날에는 여자는 그날을 기대하고 남자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렇게 특별한 날 만큼은 남자 친구라면 연인을 위해 미소와 멋진 모습으로 기분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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