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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요리 /면류

엉뚱한 생각으로 만든 파파게티, 식감에 놀라다

by 머쉬룸M 201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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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엉뚱한 생각으로 만든 자장라면요리입니다. 요즘 ‘파닭’이라는 것이 유행해 즐겨 찾는 간식으로 한동안 파닭 열풍이 있었죠. 저도 먹어 봤는데 닭튀김 요리에 파채를 곁들여 느끼할 수 있는 튀김요리에 별미를 주었죠. 그래서 엉뚱한 발상으로 자장라면에도 한번 적용해 봤습니다.

자장라면을 기본적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파닭처럼 한번 자장라면에 파채를 넣어 먹어 봤어요. 일명 ’파파게티‘가 되었죠^^ 엉뚱한 생각으로 만든 파파게티는 파채로 맵거나 파 향이 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 그 이상의 놀라운 식감과 멋진 향으로 새로운 별미로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재료: 자장라면 라면 1개, 파 반개
        꼬마 김밥: 김, 김밥용 햄, 김밥용 어묵, 달걀1개, 김밥용 단무지, 밥

간단김밥부터 소개합니다. 평소에 가볍게 즐기는 꼬마 김밥으로 마땅한 반찬이 없거나 간단하게 김밥을 먹고 싶을 때 자주 만드는 꼬마 김밥으로 특히 햄과 어묵을 센 불에 단시간에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 그럼 향도 좋고 김밥 맛이 더욱 좋아요. 밥은 기호에 따라 식초와 참기름으로 간을 해서 만들면 좋습니다. - 김을 반으로 잘라 재료를 넣고 말면 간단 완성이죠.

파파게티는 자장라면 조리 설명서내용에 따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면이 삶아질 동안 파채를 만들면 됩니다.(칼로 파채를 만들 수도 있고 채칼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자장라면은 적당하게 국물이 있으면 좋으며 다 완성되면 바로 파채를 넣어 버무려 드시면 파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완성된 ‘파파게티‘입니다.

파파게티만 드시는 게 부족하시다면 간단 꼬마 김밥과 함께 하면 더욱 좋네요^^
파가 첨가되면 파 향이 강할 것 같지만 뜨거울 때 파채를 넣으면 파의 강한 향보다 자장소스와 잘 어우러져 깊은 맛과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짜장라면과 파채를 섞어 입에 넣은 순간 자장면의 단짝 친구인 단무지, 양파도 아닌데 아삭아삭한 식감에 감탄하고 면의 쫄깃함과 더욱 잘 어울렸죠.(★매콤하고 더욱 깊은 맛을 원하시는 분은 매운맛 자장라면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생각만큼 부담스럽지 않는 파 향과 씹히는 식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네요.

새로운 별미로 한번 파파게티를 엉뚱한 생각으로 만들어 봤는데 며칠 동안 너무 맛있어 즐겨답니다.  자장라면과 파채의 어울림이 또 다른 식감과 새로운 맛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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