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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핑크색으로 염색을 한 애견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놀라다

by 머쉬룸M 201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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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리에서 귀엽고 멋지게 미용을 한 애견을 본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한마디씩 한다. “ 어머! 너무나 귀엽다” 또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워” 등등 시선을 사로잡게 하여 감탄하고 한번쯤 키우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애견에 대한 관심또한 크다. 며칠 전에도 명동거리 골목에서 웅성웅성하면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궁금해 다가섰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받은 것은 바로 핑크색으로 전체적으로 염색한 덩치 큰 애견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순간 명동에 있는 애견카페에서 거리 홍보하는 것이라 생각해 지나치려고 했는데 애견 주인의 패션을 보니 범상치 않는 강한 포스와 밀리터리 스타일로 남다른 스타일이 거리 홍보용 애견은 아니라 생각했다.

그래서 자세히 애견을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주인에게 잘 훈련된 애견으로 사람들이 촬영을 하고자 하면 주인 말에 몇분동안 움직이지 않고 포즈를 취하고 주인의 한마디 한마디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기도 했다.

점점 사람들이 몰려들며 핑크색으로 염색한 애견이 신기한지 몇몇 사람들은 탄성의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툭툭 건지는 말에 놀라게 되었다.

“ 어머! 저런 애견을 볼때마다 정말 불쌍해 ”

“ 주인이 자기욕심에 애견을 너무 힘들게 하는 것 아냐? 완전 전시용이잖아”

하는 쏟아지는 비난에 당황하기도 했는데 정말 의외의 군중의 생각과 시선 그리고 그들의 반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듣고보니 어느 정도는 이해도 가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애견을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는 자신을 꾸미는 것보다 애견에게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여 다른 애견보다 멋지게 미용하고 싶고 시선받고 싶은 마음은 아이를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랄까? 아마도 비슷한 마음으로 애견에 대한 관심을 미용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나친 애견 이용은 사람들에게 다소 반감을 주나 보다. 그날 명동거리에서 본 전체적으로 핑크색으로 염색한 애견에 대한 시선이 당황스러웠는지 이렇게 까지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받을 주는 몰랐다. 신기하고 멋진 애견이라는 생각보다 핑크색으로 염색한 애견을 불쌍하다고 말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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