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거리에서 귀엽고 멋지게 미용을 한 애견을 본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한마디씩 한다. “ 어머! 너무나 귀엽다” 또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워” 등등 시선을 사로잡게 하여 감탄하고 한번쯤 키우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애견에 대한 관심또한 크다. 며칠 전에도 명동거리 골목에서 웅성웅성하면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궁금해 다가섰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받은 것은 바로 핑크색으로 전체적으로 염색한 덩치 큰 애견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순간 명동에 있는 애견카페에서 거리 홍보하는 것이라 생각해 지나치려고 했는데 애견 주인의 패션을 보니 범상치 않는 강한 포스와 밀리터리 스타일로 남다른 스타일이 거리 홍보용 애견은 아니라 생각했다.

그래서 자세히 애견을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주인에게 잘 훈련된 애견으로 사람들이 촬영을 하고자 하면 주인 말에 몇분동안 움직이지 않고 포즈를 취하고 주인의 한마디 한마디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기도 했다.

점점 사람들이 몰려들며 핑크색으로 염색한 애견이 신기한지 몇몇 사람들은 탄성의 말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툭툭 건지는 말에 놀라게 되었다.

“ 어머! 저런 애견을 볼때마다 정말 불쌍해 ”

“ 주인이 자기욕심에 애견을 너무 힘들게 하는 것 아냐? 완전 전시용이잖아”

하는 쏟아지는 비난에 당황하기도 했는데 정말 의외의 군중의 생각과 시선 그리고 그들의 반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듣고보니 어느 정도는 이해도 가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애견을 키우는 주인 입장에서는 자신을 꾸미는 것보다 애견에게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여 다른 애견보다 멋지게 미용하고 싶고 시선받고 싶은 마음은 아이를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랄까? 아마도 비슷한 마음으로 애견에 대한 관심을 미용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나친 애견 이용은 사람들에게 다소 반감을 주나 보다. 그날 명동거리에서 본 전체적으로 핑크색으로 염색한 애견에 대한 시선이 당황스러웠는지 이렇게 까지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받을 주는 몰랐다. 신기하고 멋진 애견이라는 생각보다 핑크색으로 염색한 애견을 불쌍하다고 말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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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람보엄마 2011.11.15 10:32

    저 애견 부천애견인데...참..나도 정말 안쓰럽게 봤다..주인은 무슨 자랑인냥...
    정말 뭐하는짓인지..주인 본인몸에 온통 페인트칠을 하고 서있어보라면 하겠나

  3. 수근이 2011.11.15 10:40

    정말 저기 있는 강아지가 불쌍해요.. 몸 전체 핑크색으로 염색하려고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강아지들이 털만 자르는 미용하고 와도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
    저건 귀엽게 꾸며주는게 아니고 학대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4. ALAL 2011.11.15 11:43

    개후각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말못하는 개라고..인간의 기준으로 예쁘다는 생각만하고 염색을 한꼴..
    염색약이 독한것도 독한것이고..염색약 냄새도 장난아니고..(사람이 맡아도 장난아닌데..하물며)
    염색한다고 그냄새 다 맡았을긴데..
    참..당연히 비난받아야 마땅하지..

  5. 갸우뚱 2011.11.15 11:50

    전 글쓰신 분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견해의 차이겠지만요.
    주인이 애견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랬다지만 결국 자기 만족 아닌가요?
    건강에 좋을리도 없고...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6. 무늬 2011.11.15 12:38

    와. 글쓴이 님의 말씀이 놀랍습니다. 개 주인을 향한 비난에 놀라셨다니.. 전 애견을 키우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애견.뭐 귀엽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닥 관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길가다 보는 작고 하얀 강아지 (종류는 모르겠습니다) 의 귀 부분에만 연두색이나 핑크색으로 염색한걸 많이 보았는데. 그때마다 주인이 정말 애견인인가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염색약은 사람에게도 독한데 그 조그만한 것들에게는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던데... 예쁘게 꾸며주고 싶다고요? 강아지는 바비 인형이 아닙니다. 추울때 입히는 옷이야 그렇다 치지만 불편해 하는 옷을 주렁주렁 입히는 것도 머리를 이리 저리 염색하는 것도... 그들을 위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 하고싶으면 개에게 직접!!!! 하고싶은지 하기 싫은지 대답을 들은 후에!!! ^^;

  7. 다른분들도 2011.11.15 13:00

    많이 말씀하셔서 덧붙여봐야 잔소리일것 같네요.
    글쓰신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8. 2011.11.15 13:09

    강아지가 관상용도 아니고 저건 아닌것 같아요. 염색하고 얼마나 피부가 따가웠을지
    불쌍해요.

  9. 강바람 2011.11.15 13:18

    하하하 ~~ 이 개 T.V 에 "개 학대" 논란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개 주인이 사람 이상 잘 돌보아주고
    사랑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였답니다..(주위 탐문 수사??)

    그리고 앞으로 "개 염색"은 안 하기로 약속 했답니다.

  10. 애플 2011.11.15 13:52

    방송 나왔었는데 개를 무지하게 이뻐하시는 특수부대원 출신 아자씬데요 집에 치와와 두마리도 있구요
    해가 없는 천연 염색 재료로 염색한거구요
    동물병원에가서 강아지 건강상태 확인했는데 건강에 이상없데구요..;;;;;
    저아저씨 진짜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저씨에요
    알지도 못하면서 막 글써;;;

    • 저도 봤어요 2011.11.15 14:52

      얼마전에 티비에 나오는거 봤는데
      염색한거보고 피부에 안좋겠다 생각했는데
      천연염료?로 한거던데ㅋ

  11. lambdrop 2011.11.15 16:56

    버섯돌이 블로그 RSS로 구독하고 보는데, 첨에는 패션에대한 썰들이 재밌고 공감이 많이갔음.
    하지만 계속보다보면 글쓰는데 몇가지 패턴이있는듯. 좀 오글거리는 글도많고 ㅋㅋㅋ
    블로그는 자기생각쓰고 개인적인 곳이니 이사람 특성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긴하는데,
    어쨌거나 많은 사람이 와주길 바라면서 글을쓰는거 아닌가? 생각좀 하고 글썼음좋겠다.-_-;

    이번 포스팅의 애견의 경우 저게 정상으로 보이는지? 사람들의 비난에 당황하다니 ㅋㅋ
    천연염색이라면 무조건 괜찮은건가? 제욕심에 하는 이기적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않는데..

    • d 2011.11.16 17:2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12. ㅎㅎ 2011.11.15 23:25

    강아지미용(적당한 길이유지하는거외에)이나 저런 염색이나 그게 그거지않나요? 개는 털을 옷이라 생각해서 밀어버리면 수치심을 느끼고 거울도 안쳐다본다던데 ㅎ 저도 개는 아니지만 냥이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염색이든 미용이든 좋게 보이진 않네요 ㅎ

  13. asd 2011.11.15 23:57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 그대로가 좋은거죠...
    그래도 잃어버리면 찾기는 쉽겠네요

  14. 2011.11.16 17:20

    저도 그게 왜 의외인지 모르겠네요.
    애견은 사랑만 주는 대상이 아닌 같이 동반된 삶을 사는 반려견입니다.
    사랑을 주는 그 견주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있는 그대로를 더 가꾸어 주어야죠.
    염색약이 얼마나 독한데 전체 염색을 할까요...
    아무리 천연염색이라 독하지 않고 해가 가지 않는 다 해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시선은 저 개는 생명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사랑을 준다 해도 배려가 있지 않은 사랑은 받는 이도 보는 이도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저개의 본래 모습인 하얀색 털이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15. 방문자 2011.11.16 22:38

    저는 개에게 염색을 시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주인중심의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개의 마음을 전혀 알 수 없으니 개는 좋아하는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동물 본래의 아름다운 색을 아름답게 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염색을 시키잖아요. 그래도 사람은 최소한 자기 의지로 자기 머리를 염색하니까요. 그리고 정말 솔직히 말해서 동물학대로 밖에 안 보이고 저걸 자랑한답시고 길거리에서 쇼하듯 하는게 역겹네요.

  16. Ruby Soho 2011.11.19 23:23

    저도 과도하게 애견을 치장시키는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에 분들도 댓글 달아주셨지만, 저분은 저녁에 하는 생활정보프로에 나오셨는데, 천연염료로 염색해서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 검진도 받아보고 했는데, 애견 건강에도 이상없다고 하시고.. 저분도 학대견이라고 오해받아서 아쉽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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