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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발 냄새 나는 고객, 구두매장 직원의 말에 빵 터져

by 머쉬룸M 201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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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구입할 때 오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유는 발이 어느 정도 붓기가 있는 오후에 선택하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퇴근 후 구두를 구입할 때가 많은데 예쁜 구두를 보면 의자에 앉아 신어보려다가 순간 움찔해진다. 혹시나 하루 종일 신어서 신발을 벗으면 발 냄새가 날 것 같아 난감하고 직원 앞(특히 남자 직원이라면 더욱)에서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두매장에서 새 신발을 신어 볼 때마다 순간순간 난감하고 직원에게도 미안할 때도 있었는데 아마도 구두매장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미지 사진

그런데 최근에 샌들을 구입하고 싶어 구두매장을 저녁에 갔었는데 예쁜 샌들이 있어 신어 보려고 의자에 앉았는데 발 냄새가 날 것 같아 신발을 벗으면서 난감했었다. 그래서 직원에게 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좀 미안하다고 말했더니 직원의 말에 빵 터지고 말았다.

“ 구두매장에서 일하다보면 발 냄새에 대해 무감각해 집니다. 구두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경력이 많은데 그 동안 수천 명의 고객에게 신발을 신겨 드리면서 발 냄새에 대한 후각을 잃게 되었죠..ㅎㅎ 오히려 고객님의 향수는 느끼면서도 발 냄새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걱정하시지 말고 편안하게 신어 보세요” 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그 자리에서 빵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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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의외의 반응과 말에 놀라서 혹시나 고객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해 발 냄새를 느껴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아닌가 다시 질문을 하니 정말 고객의 발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하며 발 냄새보다 고객이 구두를 신어 볼때 사이즈 상태를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해 발 냄새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뿐더러 냄새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정말일까?...........

그래서 다른 질문을 해봤다.

이미지 사진

“그럼 구두매장에서 일하시면서 불편한 고객은 어떤 사람이에요” 하자. 단번에 불편한 고객 유형을 말한다.

“ 직원을 무시하는 고객이죠. 구두매장에서 판매하는 직원이라고 은근히 반말하고 무시하는 고객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인데요.... 그리고 불편한 고객은 반품하는 고객인데 물론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 반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품한 구두를 보면 구두 굽이 상당히 많이 신었던 흔적으로 굽이 많이 낡아졌는데도 신어 보니 너무 불편하다며 교환도 아닌 반품을 우기며 요구하는 고객이 가장 당황스럽게 하는 불편한 고객입니다...”

아니! 의류매장에서도 몇 번씩 입었던 옷을 변심해 반품하는 고객이 많다고 하는데 구두매장에서도 구두 굽이 많이 신었던 흔적이 있는데도 불편한 구두라며 반품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정말 양심 없는 사람들 많나 보다.

 

구두매장에서 직원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도 고객입장에서 놀라운 이야기는 역시 고객의 발 냄새에 대해 무감각해졌다는 직원의 말이다. 진실인지 아니면 고객을 배려한 멘트인지 모르나 정말 구두매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직업병처럼 발 냄새만 무감각해졌다면 앞으로 구두매장에서 구두를 신어 볼때 발 냄새가 나도 조금은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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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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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d 2012.06.07 17:10

    다 뻥일껄요.
    물건 사고 나가면 직원들끼리 "발냄새 쩔어;ㅋㅋㅋ" 하며 흉볼듯
    답글

    • 호이호이 2012.06.08 03:30

      안그래요.
      옛날에 백화점 구두매장에서 몇년간 직접 판매해본 사람입니다.
      고객에게 맞는 디자인과 싸이즈를 판매하는데 신경쓰느라
      발냄새는 진짜 신경안써요.
      고객 간 뒤에도 발냄새 이야기할 여유 없습니다.
      판매직원들.. 그런 이야기 할 겨를도 여유도 없습니다...

  • 33 2012.06.07 18:27

    립서비스~ 립서비스~~~!!
    답글

  • 11 2012.06.07 18:48

    그 말 한 직원 있는 구두점이 어디죠
    한 달간 푹 익혀놓은 내 발냄새 맛 봐도 그런 말 나올랑가
    답글

  • ㅇㅇㅇㅇㅇㅇ 2012.06.07 18:53

    냄새 많이 날꺼에요.. 하지만 그것이 서비스정신이죠.. ^^ 지독한 발냄새를 풍기는 고객의 차이에서 냄새가 다를꺼라 생각됩니다.. 좋은 고객은 향기처럼 느껴질것이고 나쁜고객은 조그만 냄새도 지독하게 느낄꺼에요..
    답글

  • ㅎㅎ 2012.06.07 19:36

    그럼 거기서 네 고객님 발냄새 장난 아닙니다 이러겠습니까? ㅋㅋㅋ
    다 뻥이죠

    답글

  • d,d 2012.06.07 19:42

    돈 없는거 티나고 사줄 남친도 스폰서 유부남 아저씨도 없는거 뻔히 보이는데 혹시 세일 안하나 할짝할짝 만지작거리다가 졸라게 사이즈 이거저거 시켜보다가 안사는 사람이 제일 밉겠죠.
    답글

  • ㅎㅎ 2012.06.07 20:08

    어쩐지 판매실적이 무척 좋은 분일것 같네요.
    답글

  • asss 2012.06.07 20:27

    저 말이 뻥이든 말든 무안해 하는 고객한테 마음 편하라고 저렇게 말한 직원, 참 좋지 않나요?? 댓글들이 좀 부정적이네.
    저런 서비스 정신을 가진 직원분이 계신 곳이라면 자주 갈 것같네요.
    답글

  • gos 2012.06.07 21:11

    매장직원이 말을 참 이쁘게 하네요... 진짜던 아니던 저런 직원한테 구두사고싶어요...
    답글

  • 사실 저정도 응대는... 2012.06.07 21:30

    어디가나 있는데...정직원이 아닌 시급 몇 천원짜리들한테 너무 많을걸 바란다는거죠...경쟁 상품이 있고 독점이 없다면 고비용=고품질 이죠....허영을 파는 그런것들 말고...
    답글

  • 어느멋진날 2012.06.07 22:19

    예전에 저도 남화매장에서만 5년정도 근무했었습니다. 냄새심한경우 물론 맡기도 하겠죠 . 하지만 요령이 생겨서 저같은 경우엔 신겨보는 순간 슬쩍 고개를 돌리고 순간적으로 숨을 코로 안쉬면 직접적으로 냄새가 코로 올라오지 않던데요. 그리고 가죽 냄새가 항상 주위에 있기에 좀 무뎌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무척 오래전 일이었지만 옛생각이 잠깐 났었네요.^^
    답글

  • 2012.06.07 22:39

    월급도 얼마 못 받으실텐데 허영심에 찬 일부 몇몇의 명품코너 직원보다 직업에 대한 열의도
    있고 정말 기분좋게 말 하네요. 진짜 저런 직원이 있다면 앞으로 여기서만 계속 사고 싶을 것 같네요!
    답글

  • 121 2012.06.08 01:28

    댓글을 보아하니 참 부정적인 분들이 많다는걸 새삼 느끼고 갑니다.
    고객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에 그토록이나 부정적이시다니..
    답글

  • dfsd 2012.06.08 03:02

    이쁜여자이면 발냄새가 향수냄새보다 더 좋지..ㅋ
    답글

  • ㅎㅎ 2012.06.08 03:03

    화장실 맨날간다고 똥냄새 안나나요?
    답글

  • 2012.06.08 07:06

    웬만하면
    좀 씻고 가시죠~~-.-
    답글

  • 켁...아깝 2012.06.08 09:27

    그걸 몰랐네요ㅠㅠ
    아띠...혹시 몰라 냄새날까봐 신발매장 직원들에게 미안해서 전 그냥 제 신발 치수를 샀었는데...
    신발 살 때 직원에게
    평균적으로 나온 사이즈냐? 혹은 좀 넉넉하게 혹은 좀 빠듯하게 나온 사이즈냐 물어본 뒤
    거기에 제 신발 사이즈에서 플러스마이너스 5미리 해서 산답니다.
    뭐...구매실패를 한 경우는 몇 번 되지 않으니
    제 발냄새가 나지않는다고 해도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지만
    님 말, 그리고 직원의 일리가 있네요.
    그거 직업병?의 일종 아닐까요?
    정말 발냄새에 무감각해지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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