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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기류로 비행기가 흔들리면 무슨생각 들까?

by 머쉬룸M 200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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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출장가게 되면 국내외 비행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 타는 것 자체가
좀 부담스러워요.

무사히 도착하는 곳까지 와야 안심을 합니다.저는 좀 겁도 많고 자주 놀래는 편이죠.

그래서 비행기가 기류를 만나서 흔들리기만
하면 등에서,손에서 땀이나요..ㅠ

특히 해외나갈때 비행시간이 길어지면 진짜 힘들어요. 특히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때마다

매번 기류를 자주 만나서 전 곤욕을 치르게 돼요.이번엔 기류가 더욱 심해서 정말"죽을 맛"이 였어요.

여러분은 기류로 비행기가 많이 흔들이면 어떤생각을 하세요?

전 몇가지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해요.넘 무서우니깐요^^

제 생각과 여러분의 생각이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기류로 비행기가 흔들릴때 난 이런 생각한다' 로 글을 적어 봤어요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때도 전 약간의 긴장을 하게 돼요.그리고 비행이 시작됩니다

 약간의 기류로 비행기가 흔들리면 그래도 잠시라 지나칠 수있어요

 하지만 1시간 이상이 되면 정말 힘들어지지요.이럴때 전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1. 첫번째 생각


처음 비행기가 흔드리면 (심하게) '앗 여기서 떨어지면 어떻하지'


2. 두번째 생각


'바다에서 불시착이 될까?'...'추운뎅~`````'


3. 세번째 생각


'이렇게 높은데서 떨어지면 살아남을 수있을까?'

' 난 하늘에서 어떤생각을 하고 떨어질까?'


4. 네번째 생각


' 선물을 샀는데 이건 어떻게'....'전하지도 못하고..ㅠ'


5. 다섯번째 생각


'아부지,엄마~~~````보고싶다'...'좋아하는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껄~~~'


이렇게 별이 별 생각을 해요^^...물론 엉뚱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공포를 느끼면 머리속에 이런 생각이

스치게 되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얼마나 놀랬는지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 드릴께요.





비행기를 타자 15분부터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게 됐어요.

처음에 금방 멈출거라 생각했지만 계속되는 기류로 전 등에서 땀나고,.. 기내식이 나왔지만

잘 먹지도 못했어요. 다른사람도 피곤해서 잠을 잘려고 해고 너무 흔들리니 잘 수가 없어지요.

그리고 서로 얼굴을 보면서 " 어떻게 너무 심하게 흔들린다 무서워" 하고 잔뜩 겁을 먹었어요.

전 손에서도 땀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런 저런 걱정을 하게 되면서 이상한? 상상을....



 커피를 주문하니....비행기가 너무 흔들려서 뚜껑을 덮어주더군요.처음 뚜껑 커피 받아 봤어요..ㅠ

 1시간이상 쉬지도 않고 비행기는 마구 흔들렸습니다.

 이때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 '5가지'가 아마도 머리속으로 스칠거라 생각해요.

 얼마나 무서웠다고요...ㅠㅠ





 


그리고 공포의 비행이 끝나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휴 다행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긴장이 풀려 다리가 후들후들~~~~````



이렇게 전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었답니다^^

기류로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면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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