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파르코 쇼핑몰의 패션 박물관에서 본 전시 2부이다. 1부에서는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독특한 마네킹과 연출이 신기해 한참을 멍하게 지켜보게 되었는데 전시물의 주제는 A REAL(일상) UN REAL AGE((비일상)이 응축된 생각을 담은 일본 브랜드 ANREALAGE(안리아레이지) 디자이너 kunihiko morinaga 의 10년 동안의 행보를 전시한 것이다.
주제처럼 일상과 비일상에서의 의상에 대한 디자이너의 독특한 발상전환을 엿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1부 보러가기---- 신기해 멍하게 바라 본 일본 쇼핑몰 패션박물관- 1부
패션 박물관 전시 2부
독특한 패턴으로 착시효과를 주는 의상과 패턴으로 의상의 이해를 돕는 전시벽과 스타일링 연출은 더욱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마네킹이 일렬로 전시된 의상을 보며 소재와 디테일에 볼수록 감탄하며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게 호기심을 유발하게 되었다.
- 입체적으로 재단된 의상에 신기해 한참을 바라보게 된 작품
- 박물관에서 본 의상을 사진 전시관에서 보니 어떤 의상인지 좀 더 이해(?)를 하기 좋았다.
- 마네킹에 전시된 의상을 독특한 연출로 표현한 연출 모티브
- 전시품 하단 실루엣만 보면 어떤 옷인지 알게 하지만 상단의 옷을 자세히 보면 깜짝!
티셔츠 그리고 바지 및 재킷으로 만든 독특한 의상이다.
패션 리서치 중 우연히 보게 된 쇼핑몰 안 패션 박물관에서 처음 알게 된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며 패션엔 일상과 비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의상도 있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엉뚱하고 색다르게 그리고 독특한 표현으로 또 다른 패션세계를 접할 수 있어 흥미로운 관람이 되었다.^^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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