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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빙판길 넘어지지 않는 나만의 빙판길 스타일

by 머쉬룸M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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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오전부터 함박눈이 내렸다. 외출하려 하니 이미 빙판길이던 우리 동네 골목길은 더욱 눈이 쌓여 다음 날 출근길이 걱정되기 시작했는데 지하철로 가려면 가파른 길을 걸어야 하는 난감한 동네이기도 하다. 며칠 전에도 출근길에 빙판길을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불안 불안한 자세로 걷고 있는 여성이 있었다. 결국 그녀 꽈당~하고 넘어져서 안타까웠다. 그녀가 넘어 진 이유는 분명 빙판길이라 넘어진 이유가 있지만 결정적으로 빙판길에서 그녀의 스타일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빙판길 넘어지지 않는 나만의 빙판 스타일

 

신발의 선택이 중요

눈이 내리고 다음날 한파로 빙판길이 예상된다면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 신발바닥이 매끄러울수록 미끄러워 불안한 자세가 나오고 그 만큼 몸이 긴장되어 피로를 더욱 느끼게 된다는 것. 그래서 신발은 가급적 신발바닥 밑창이 투박하거나 굵은 결이 많은 신발이 어느 정도 미끄럼을 방지하여 빙판길이 예상되는 날에는 신발 선택을 잘 해야 한다.

그녀가 넘어진 이유 몇 가지 중 신발의 원인도 있을 것이다. 매끄러운 신발 바닥으로 보이는 단화를 신었다.

빙판길 나만의 신발 스타일은 워커부츠로 신발 바닥창이 투박해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게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빙판길을 걸은 후 건물 안이나 지하철 계단을 이용할 때 거리에서 신발바닥에 끼어 있는 눈을 털어주면 좋다. 신발바닥의 눈을 털어주지 않는다면 미끄러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가방은 크로스백이 좋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크로스백이나 백팩이 우산을 잡기 편한 스타일이며 빙판길을 자주 걷게 되는 주변상황이 많다면 더욱 가방은 크로스백이나 백팩이 좋다. 손이 자유로우면 그 만큼 걸을 때 중심잡기가 편하고 걷기도 편해지는 법.

 

빙판길을 걷는 나만의 스타일

빙판길을 넘어지지 않게 하는 나만의 걷는 자세가 있다. 걸을 때 양발은 안쪽으로 향하는 걷는 걸음걸이로 일자로 걷는 것보다 미끄럽지 않다. 즉 빙판길에는 안짱다리 스타일 걸음자세가 조금은 도움이 된다는 것. 스키를 탈 때 예를 들어보자. 스키를 탈 때 스키 플레이트를 일자로 향하면 속도가 난다. 하지만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고 싶을 때 스키 플레이트를 안쪽으로 향하면 속도를 줄이고 멈추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일자로 걷는 것보다 빙판길에는 도움을 준 나만의 걷기자세이다.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

이미지 사진

그녀가 빙판길에서 넘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양손을 코트 주머니에 넣고 걸었기 때문이다. 빙판길일수록 걷기도 힘들고 몸의 중심이 흔들리는데 춥다고 손을 코트 주머니에 넣고 걸으니 더욱 중심잡기 어려운 자세로 결국 넘어졌는데 빙판길일수록 손이 시리다고 주머니에 넣고 걸으면 넘어지기 쉽다는 것.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

나만의 빙판길 중심잡기는 양팔을 살짝 뻗어서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중심 잡으며 걸으면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는 몇 가지 나만의 빙판길 스타일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빙판길 외출시 활용하면 좋은 방법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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