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많은 옷들을 옷걸이에 수납하다보면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나 셔츠는 가끔씩 옷걸이가 미끄러워 한쪽 어깨가 쭉 빠지거나 아니면 옷걸이에 빠져서 옷장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옷걸이가 부족할때 세탁소 옷걸이를 자주 사용하는데 세탁소 옷걸이는 가늘고 더욱 미끄러워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나 셔츠는 자주 흘러내리고 떨어지는 상황들이 많았다.
최근에는 기능성 옷걸이도 많기는 하나 구입하는 것도 번거롭고 그동안 사용했던 옷걸이 사용으로 수납방법을 최대한 조심해서 옷을 옷장에 걸었는데 얼마 전 미끄럼 방지나 늘어질 수 있는 니트 옷을 과일 포장망으로 해결하게 되었다.
과일포장망은 그 동안 버려지는 단순한 생활 쓰레기였다. 그런데 며칠 전 비싸서 자주 먹지 못했던 과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2회 정도 박스포장으로 구입했다. 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과일 포장망을 그 동안 모아서 버리려고 했다.
그런데 최근 기온이 따스해지면서 자주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입은 후나 세탁 후 옷장에 수납하면 옷걸이가 미끄러워 자주 블라우스가 난감하게 떨어지는 상황이 있었다. 그때 갑자기 번득 생각난 것은 바로 과일 포장망으로 옷걸이 미끄럼 방지용으로 쓸모 있을 것 같아 활용해 보았더니 절로 미소가 나왔다.^^
과일 포장망 옷걸이 활용하는 방법
과일 포장망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해 건조 후 사용하면 더욱 위생적이겠다.
세탁소 옷걸이(또는 일반 옷걸이)에 과일 포장망을 접어 양쪽으로 끼운 후 수납이 용이하지 않는 블라우스나 니트 옷을 수납한다.(과일 포장망은 형태와 길이가 따라 다를 수 있다. 사용된 과일 포장망은 길이가 긴 포장망 사용이다)
요즘 따스한 봄날로 자주 블라우스를 입는데 세탁소 옷걸이에 걸면 옷걸이가 미끄러워 블라우스가 종종 옷장에 떨어졌는데 세탁소 옷걸이에 과일 포장망을 끼워서 블라우스를 수납하니 블라우스 단추를 여미지 않아도 미끄럼 방지가 되어 수납이 용이해졌다.
그리고 세탁소 옷걸이에 수납하면 니트웨어 어깨가 늘어지고 자국도 생기는데 과일 포장망을 끼우면 어깨에 볼륨이 생겨 미끄럼 방지는 물론 늘어짐과 옷걸이 자국도 생기지 않아 옷걸이 수납이 용이해졌다.
그 동안 옷장 수납 중 블라우스와 니트웨어 옷걸이 수납이 난감했었는데 정말 간단, 심플하게 과일 포장망을 활용해 보니 버려지는 과일 포장망도 쓸모 있는 소재가 되었는데 앞으로 옷걸이 미끄럼 방지와 효과적인 니트웨어 수납을 위해 과일 포장망을 더 모아야겠다.^^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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