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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노란색 감귤보다 푸른빛 감귤이 더 인기 있는 상품?

by 머쉬룸M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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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겨울에 즐기 찾는 과일 중 하나가 감귤인데 그 동안 감귤을 구입할 때 노란색의 감귤을 구입했었습니다. 당연히 감귤은 노란색이어야만 했고 가을부터 판매되는 감귤 역시 대부분 노란색이었습니다. 노란색의 감귤이라도 어떤 감귤은 달고 맛있지만 어떤 감귤은 유난히 시면서 달지도 않는 감귤도 많았지만 감귤을 구매할 때는 당연히 잘 숙성된 느낌을 주는 노란색의 감귤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비자도 노란색 감귤을 선택했었고 판매자도(특히 가을에) 감귤의 노란빛이 나는 것이 상품의 가치와 판매효율의 기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릅니다. 몇몇 마트나 동네슈퍼에서 보는 감귤은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감귤보다 푸른빛이 많이 나는 감귤이 진열대에 가득 쌓여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푸른빛의 감귤을 선택하며 노란색 감귤보다 푸른빛 감귤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왜 노란색의 감귤보다 푸른색의 감귤이 올해 인기 있는 걸까요?

푸른빛이 많은 감귤은 시고 달지도 않을 것 같은 선입견이 있는데 가을초기에 나오는 노란색 감귤보다 푸른빛의 감귤이 인기 있는 이유는 강제로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는 감귤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건강한 감귤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재래시장 과일가게 사장님이 푸른빛 감귤이 강제로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감귤인데 소비자는 노란색 빛의 감귤만 구매한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가을 초기에 나오는 감귤은 당연히 푸른빛이 나는데 올해는 날씨도 좋아 시지도 않고 달다고 하셨죠. 그리고 겨울에 판매되는 감귤은 저장하는 동안 자연숙성되어 자연스럽게 노란색이 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 가을초기에 출시되는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감귤 일부는 강제로 착색료를 사용하여 노랗게 만든 것으로 사용되는 착색료가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재래시장 점포주나 대형마트 청과물 관계자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는 감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요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거의 볼 수 없었던 푸른빛의 감귤이 올해 유난히 많으며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통현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자주 가는 대형마트에서나 동네 마트 및 슈퍼마켓에서도 푸른빛 감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푸른빛 감귤에 대한 안내고지를 보니 강제로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숙성을 했으며 천연 제주의 높은 일조량과 해풍으로 키운 감귤이라는 문구를 고지하고 있어서 소비자에게 착색을 하지 않는 자연 숙성된 푸른빛의 감귤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강제로 착색료를 사용한 감귤은 숙성되지 않는 감귤로 강제로 노랗게 착색해 맛있게 보이는 효과를 주지만 착색료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불편함과 자연 숙성되지 않는 감귤에 강제로 착색한 감귤은 시고 당도도 낮으며 저장 보관에서도 쉽게 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푸른빛의 감귤의 맛은 어떨까요?

5일 전에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감귤로 푸른빛이라 지나치게 시고 달지 않을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며칠 동안 직접 먹어보니 감귤의 독특한 새콤함을 유지하면서 지나치게 시지도 않고 당도도 높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을 초기에 나오는 푸른빛 감귤은 의외의 반전 맛으로 유별나게 시지도 않고 달았는데 그 동안 노란색의 감귤이 당연한 선택이며 선호했었지만 올해는 가을에 판매되는 푸른빛 감귤에 대한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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