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직장인의 7일 아침식단은 이렇습니다

자취생활을 하다보면 밥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야 하지요. 누구도 자신의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없잖아요. 자취 직장인은 출근 전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는 것이 어렵고 번거롭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요리를 즐겨한다면 또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생활 패턴이라면 아침 식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취 직장인 저는 특히 아침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자취를 한다고 인스턴트 음식만으로 해결하거나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아침밥이 든든해야 하루 업무도 힘차게 할 수 있고 점심, 저녁을 과식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아침을 먹으며 평소 자취한다고 대충 먹지 않았습니다.^^

바쁜 자취 직장생활이라 전날 미리 음식을 만들어 준비하면 아침밥상을 10분 안에 준비 할 수 있어 스피드하게 아침밥을 먹습니다. 특히 비타민 보충으로 채소는 빠지지 않으며 단백질도 중요해 아침밥상에 빠지지 않아요.^^

 

자취 직장인의 7일 동안의 아침 식단

7일 동안의 아침식단을 소개해 보는데요. 중간에 주말을 포함한 아침 식단입니다.

아침은 설거지 양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주 즐겨 찾는 식판에 반찬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밥은 바로 지은 밥을 용기에 넣어 조금 식힌 후 냉동하여 아침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아침밥을 준비합니다.

 

수요일 아침식단

달걀 오믈렛과 햄, 그리고 김과 어린새싹채소 샐러드입니다. 물론 김치는 기본이죠. 아침식사 준비는 5분 안에 준비 했는데요 밥은 냉동한 밥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금방 한 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목요일 아침식단

목요일에 굴비를 구웠습니다. 바쁜 아침에 굴비구이라고요?

압력 프라이팬에 구우면 5~7분이면 고소하게 아침에 굴비구이를 즐길 수 있죠. 그리고 전날 밤에 만든 김치볶음과 아침식단에 빠지지 않는 채소는 아침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금요일 아침식단

금요일엔 굴비(또는 조기)조림입니다.

- 무, 양파, 굴비 3마리, 대파, 양념: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마늘 1큰술 반, 청주 3큰술, 후주가루, 물반컵

 

전날 밤에 매콤하게 굴비조림을 미리 만들어 아침에 데우면 달달한 무조림과 굴비 속살 그리고 쌈채소을 곁들여 먹으면 아침이 든든해요.

 

토요일 아침 식단

토요일에도 출근을 했는데요. 그래서 전날 밤에 시금치 국과 호박과 햄 전을 미리 만들었어요. 시금치국은 멸치, 새우 육수에 시금치와 바지락을 넣어 시원한 맛으로 완성했죠.

목요일 아침에 딸기 넣은 새싹 샐러드와 김, 김치 볶음 그리고 시금치 국과 호박전과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어요.

 

일요일 아침식단

일요일 아침 식사는 푸짐하고 여유롭게 즐겨봅니다.

전날 밤에 미리 만든 참치 샐러드(참치 ,양파, 마요네즈, 오이피클, 후추가루) 시금치나물을 만들었습니다. 국은 이틀 전에 만든 시금치 국이고요. 아침에 만든 반찬은 계란말이입니다.

참치 마요 샐러드는 특히 쌈을 싸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죠. 쌈에 고추장과 밥 그리고 참치 마요 샐러드를 넣어 먹으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월요일 아침식단

월요일엔 샌드위치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빵이나 샌드위치를 즐기는데요. 대체적으로 반찬 만들기 귀찮은 날이나 빵이 먹고 싶을 때 아침 식사입니다.

딸기 채소 샐러드를 준비합니다.

평소 냉동된 식빵을 바싹하게 굽고 이틀 전에 만든 참치 마요 샐러드와 햄 슬라이스, 치즈 그리고 오이, 양상추 토핑에 살짝 설탕과 소금을 넣은 계란부침을 넣고 소스로 케찹을 넣어 완성하면 딸기 샐러드와 함께 든든하고 상큼한 아침 식사를 했어요.

 

화요일 아침식단

전말 밤에 미리 만든 김칫국과 표고버섯 볶음입니다. 표고버섯 볶음은 아주 간단하죠.

표고버섯과 양파 그리고 약간의 소금과 후추와 기름을 넣어 볶으면 향긋한 버섯볶음이 완성

아침에 준비한 것은 오이무침과 전자레인지로 만든 달걀찜입니다. 화요일은 다양한 반찬과 김칫국으로 맛나는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 초간단 계란찜 만드는 방법: 계란 1개를 풀어서 물 1/5컵을 넣고 소금 약간과 참기름 2 방울 넣어 다시 풀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 요리하면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찜 완성!!

 

7일 동안의 아침밥상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365일 매일 반찬을 만들 수는 없어요. 며칠 업무가 많은 주엔 너무 피곤하면 아침에 반찬으로 계란 프라이와 김치만으로 아침밥을 먹을 때도 있어요. 가끔은 퇴근 후 폐점이 가까운 시간엔 백화점이나 마트 반찬코너에서 반찬 4개를 만원에 판매하거든요. 그럼 반찬을 구입해 바쁜 주에는 구입한 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며칠 동안 해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집에서 직접 만든 반찬이나 국을 만들어 아침식사를 하죠.

 

바쁜 자취 직장생활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번거롭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전날 밤 30분만 투자하여 반찬이나 국을 미리 만들어 준비하면 아침에 스피드하게 밥상을 차릴 수 있고 추운 겨울철 자취인은 든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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