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쇼핑몰을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2012년 하반기에 오픈했는데 그 당시엔 무심코 지나쳤던 쇼핑몰이었죠. 하지만 지난 2013년 12월에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하이산 플레이스 쇼핑몰을 제대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하이산 플레이스와 애플매장과 연결되어 젊은 층이 더욱 많았는데요.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입구부터 깜짝 놀랐네요.
초대형 마네킹 트리 조형물과 패션 아트로 연출된 마네킹까지 시선을 어디로 고정해 둘러봐야 할지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죠.
쇼핑몰 메인홀에 설치된 거대 마네킹 트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위한 조형물은 규모에 보기만 해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주변엔 시대별 패션디자인들의 다양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마네킹 트리 옆으로 또 다른 초대형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독특함과 개성있는 디자인을 강조하는 드레스를 착용한 초대형 마네킹이었습니다.
1930년대의 디자이너를 소개하면서 연관 작품을 초대형으로 제작한 금빛의 드레스입니다.
두 번째 작품은 1940년대의 디자이너의 작품을 초대형으로 제작된 드레스로 도츠패턴을 볼 장식 활용과 함께 입체패턴까지 동시에 표현하니 흥미로웠죠.
세 번째 작품은 1950년대의 디자이너의 작품을 플라워로 드레스로 제작하였는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장식된 플라워 드레스에 감탄했습니다.
하이산 플레이스 초입부터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하이산 플레이스 층별을 둘러보니 다른 쇼핑몰에 비해 점포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지하엔 슈퍼마켓과 명품 주얼리 전문매장이 있으며 지상층 위로는 패션매장과 기타매장들이 있습니다.
특히 하이산 플레이스 상층엔(11~14층) 푸드 코트와 전문 레스토랑이 있어 홍콩여행에서 맛집 찾기가 어려움이 있다면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식당이 많았습니다.
하이산 플레이스에서 특히 관심 있게 둘러 본 곳이 대형서점(8~10층)이었는데요. 한국과 다소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하얀 페이지의 책들이 놓인 빈티지한 책상들의 전시였어요. 서점에서 이러한 전시물을 처음 접해보았는데요. 서점과 잘 어울리면서 특별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홍콩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주었던 하이산 플레이스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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