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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이어폰 만큼 거리에서 코트의 모자착용도 위험?

by 머쉬룸M 201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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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이 위험하다고 하지요. 음악소리로 주변의 경적 소리를 인지하기 어렵게 해서 크고 작은 사고를 접할 수도 있고 밤길에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주변을 둘러보지 못해서 위험한 상황이 있을 수 있어 가급적이면 밤길이나 북적이는 거리에서 이어폰 착용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는 뉴스를 자주 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어폰을 끼고 거리를 걸으며 범칙금을 내는 주도 있다고 뉴스를 접하기도 했는데요. 거리에서 이어폰을 끼고 걷는 것이 얼마만큼 위험한지를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거리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만큼 겨울철, 코트에 장식된 모자를 푹 쓰고 거리를 걷는 것도 위험한 듯 합니다.

 

겨울철 즐겨 입는 코트 중에 후드형식의 모자가 달린 코트가 한두 개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 후드형식의 모자 달린 코트는 장식적인 효과도 있지만 기능적으론 한파에 따뜻하게 모자를 착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서운 바람이 불거나 강추위가 있을 때 코트에 장식된 후드를 푹 눌러 쓰기도 합니다.

 

가끔 추운날 거리에서 코트의 모자를 착용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비슷한 경험으로 후드를 추워서 머리를 감싸고 걷게 되면 귀와 모자 안감과 스치면서 불편한 소음을 느끼게 됩니다. 스윽 스윽. 사각 사각 등등의 소음이요. 또한 코트의 후드를 깊숙하게 착용하면 모자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게 되죠. 특히 후드에 털 트리밍이 장식이 되었다면 더더욱 시야가 좁아져 정면만 보이고 양쪽 사이드 주변은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최근에 코트에 장식된 모자를 착용해 거리를 걷다보니 모자 안감과 귀가 스치면서 나오는 불편한 소음으로 주변의 자동차나 자전거의 경적소리를 잘 인식 못해 당황적도 있었네요. 그리고 거리 주변의 각종 시설물이나 난감한 물건들이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지게 되는 상황, 신호등 앞에서 신호등이 바로 바뀐 후 걷다가 난감한 운전자의 급정거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코트의 모자를 착용으로 인해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앞 만보고 걷다가 거리 주변 곳곳의 상황을 잘 살피지 못해서 당황했었죠. 추워서 따뜻함을 위해 코트의 모자를 착용하니 주변상황을 살피지 못해서 당황하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향하는 귀가 골목길에서 추워서 코트의 모자를 착용해 보니 앞만 보이고 주변의 상황이나 소리에 둔감해져 조금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모자를 벗고 주변을 살피면서 집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은 물론 주위 동료들도 겨울철 코트에 장식된 모자착용으로 불편한 비슷한 경험이 종종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추워도 거리에서나 늦은 귀가 길에 코트의 모자를 착용하지 않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더욱 위험한 상황을 경험한 동료의 이야기는 코트 후드를 푹 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휴대폰을 보면서 거리를 걸을 때 위험한 상황을 종종 경험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코트의 큼직한 모자를 착용하고 이어폰이나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것은 주변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게 되므로 정말 위험한 상황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겨울철 추워서 코트 후드형식의 모자를 착용하게 되는데요. 모자착용으로 따뜻하긴 하나 이어폰 착용 못지않게 주변의 소리와 상황을 잘 살피지 못 하게 되어 당황스럽게 하는 순간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네요. 코트의 모자 착용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하고 착용할 경우엔 주변을 잘 살피면서 걷는 것이 안전을 위해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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