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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바나나를 3일동안 냉장보관과 실온보관한 결과는?

by 머쉬룸M 201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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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평소에 간식으로 즐기는데요.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늘 실온에 보관하지만 보관 시기가 길어지면 검게 변한 바나나는 다소 먹기 불편할 대가 많았습니다. 가끔은 실온 아닌 냉장에 보관하면 안 되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최근 덜 숙성된 바나나를 구입해 3일 동안 냉장고에 두 가지 방식으로 보관하는 방법과 실온에 보관하는 방법 3가지 방법을 테스트해 보았죠.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생각보다 냉장 보관한 바나나의 상태는 나쁘지 않았어요.

바나나를 3가지 방법으로 보관한 테스트를 소개해봅니다.

 

첫 번째 방법은 바나나 1개를 기본 냉장한 방법

두 번째 방법은 바나나를 채소 칸에 종이에 포장해 보관한 방법

세 번째는 실온에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바나나 보관 첫날

첫날은 냉장고에 바나나 하나를 기본 냉장 보관하고 하나는 종이에 포장을 해 채소 칸에 보관을 해보았습니다.

바나나를 포장한 이유는 직원식당에서 받은 바나나를 집에 와서 냉장고 채소 칸에 그대로 보관해 다음 날 먹으려고 확인해 보니 생각보다 겉 상태나 바나나 속이 전혀 문제가 없어 테스트를 위해 바나나를 종이에 포장하여 보관해 보았습니다.

첫날 실온에 보관한 바나나 상태입니다.

 

바나나 보관 2일째

2일 후 냉장보관 바나나의 상태를 살펴보니 냉장된 바나나는 살짝 색이 변했어요. 포장한 바나나는 혹시나 공기노출이 될 것 같아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실온해 보관한 바나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나나 보관 3일째

냉장고에 기본으로 보관한 바나나 상태를 살펴보니 3일째 표면색이 조금 더 변했습니다.

실온에 보관한 바나나도 표면색이 검은 점이 많아졌네요.

3가지 방식을 보관한 바나나입니다.

 

포장한 바나나를 열어 3가지 방식으로 보관한 바나나 3개를 비교해 보았죠.

냉장 보관한 바나나 2개는 껍질 표면이 푸른빛이 있으면서 살짝 색이 변했어요.

 

그럼 바나나 속을 볼까요?

3가지 다른 방식으로 보관한 바나나 속을 살펴보니 3개 모두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바나나 속을 잘라보니 3개의 바나나 속은 똑 같았어요.

 

맛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본 냉장보관과 포장한 바나나보다 실온에 보관한 바나나가 더 달고 부드러웠어요. 혹시나 냉장 보관해서 단맛과 식감이 다를 수 있어 20분에 후 다시 먹어보니 역시 실온에 보관한 바나나가 더 맛이 있었지만 냉장 보관한 2개의 바나나는 처음 구입할 때 덜 숙성된 상태 그대로의 맛있었습니다.

 

바나나를 3가지 방식으로 보관을 해보았는데요. 실온에 보관한 바나나는 실온에서 점점 숙성되어 더 달고 맛있었고 냉장 보관한 바나나는 숙성을 멈추고 겉 표면만 변했을 뿐 바나나 속은 완숙된 바나나의 달콤한 맛은 덜하지만 맛과 식감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바나나를 냉장 보관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는 의외의 결과에 깜짝 놀라게 되었는데요. 물론 3일 냉장보관이었지만 바나나를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또는 살짝 덜 숙성된 바나나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냉장 보관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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