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홍콩여행에서 환상적인 비주얼과 달콤함에 빠져들게 한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평소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지 않았으며 단 음식을 즐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선택하게 만들었는데요. 그 맛을 맛 본 이후 한국에 와서도 홍콩에 다시 가서 먹고 싶을 만큼 자꾸 생각나게 했던 디저트 두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첫 번째 디저트는 슈크림 스타일의 디저트이며 두 번째는 와플 스타일의 디저트입니다.
슈크림 디저트 맛집
햄버거야 슈크림 빵이야 !
몽콕역과 이어진 랑함 플레이스 지하 통로에 위치한‘Choux Creme’ 가게입니다. 랑함 플레이스 쇼핑몰로 들어가는 지하 입구 통로에 있는데요. 처음엔 너무 예쁜 디저트에 한참을 구경하다가 쇼핑몰을 다 구경한 후 자꾸 생각이 나서 결국 두 개를 구입했답니다.
다양한 맛의 슈크림 빵이 있었는데요. 녹차 크림에 팥앙금(홍콩달러 20불)이 들어 있는 것과 초콜릿 크림과 견과류가 있는 슈크림 빵(21불)을 구입했어요.
그리고 더 이상 아무것도 못 먹을 만큼 맛있게 점심을 했는데요. 맛과 식감이 너무 궁금해 장소를 이동해 디저트를 먹어 보기로 했답니다.
마치 햄버거처럼 크기도 크고 형태도 비슷하죠. 빵 자체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너무 달지 않아 정말 좋았죠.
동료도 단 음식을 좋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또한 배부른 상태인데도 ..
한순간에 뚝딱~
한국에 와서도 자꾸 생각나네요...
와플이 맛있는 디저트 맛집
두 번째 디저트 맛집은 'Sweet Tooth' 로 침사추이에 위치 디저트 맛집입니다. 호텔 근처에 있어 2일 동안 지켜 본 후 가본 곳으로 밤 9~10시 쯤 숙소로 향하는 길 항상 줄을 서는 풍경을 보았죠. 여행객보다 홍콩 현지인들이 즐기는 맛집인 듯 했어요. 그래서 한번 꼭 가보 싶게 만들었는데요. 점심식사 이후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가보았네요.
'Sweet Tooth' 직역하면‘ 달콤한 치아’ 라고 해석되는데요. 메뉴판이나 가게 밖 메뉴 사진들 비주얼이 대단해 보였네요. 디저트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주문한 것은 초콜릿 와플로 홍콩달러 52불입니다. 주문하면 15분 이상 걸린다고 하네요. 시간이 걸리는 이유를 나중에 디저트를 보고 이해가 됐었죠.
주문한 초콜릿 와플이 나왔습니다.
먹기 아까울 만큼 비주얼이 너무나 예뻐요.
와플을 살짝 만져 봤더니 따뜻하더라고요.
주문과 동시에 바로 와플을 만들고 세팅까지 15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있었네요.^^
시럽을 와플 위로 쪼르륵~
드디어 와플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리고 딸기와 곁들이는 디저트 맛은..
맛을 본 후 동료와 눈이 마주치며 서로 정말 맛있다는 표현을 눈과 표정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삭한 초코 와플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리고 부드러운 딸기와 곁들리는 디저트 맛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자꾸 생각나 홍콩에 다시 가서 맛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홍콩 디저트였네요.^^
아래 하트 공감버튼을 눌러주시는 센스!
▼▼▼
'여행과 호기심 > 홍콩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쇼핑몰에서 본 군밤 가게 이미지에 깜짝 (3) | 2014.12.10 |
---|---|
홍콩 쇼핑몰서 본 독특한 구두 디자인에 감탄 (7) | 2014.12.08 |
홍콩 이케아에서 쇼핑했던 나만의 쇼핑물품 리스트 (13) | 2014.12.04 |
한국과 다른 홍콩식당의 합석 좌석배치에 당황 (18) | 2014.12.04 |
홍콩 쇼핑몰에서 본 환상적인 크리스마스와 아쉬움 (12) | 2014.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