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에서 소문난 식당을 찾아가면 대부분 합석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 동안 홍콩여행은 나 홀로 여행이 대부분이고 4명의 동료들과 여행을 한 적도 있었는데요. 혼자 식당을 가면 당연히 합석을 했으며 4명이 갔을 땐 4명 좌석 테이블에 자연스럽게 앉아 식사를 했었죠. 그런데 이번 홍콩여행에서는 동료 한명과 여행을 하면서 홍콩식당 대부분에서 직원의 합석 좌석배치에 당황을 했답니다.

 

 

 

한국 식당과 다른 홍콩식당만의 독특한 합석 좌석배치

한국식당은 물론 그 외 해외여행에서 북적이는 식당을 가면 합석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2명이 식사를 할 경우 마주보며 좌석에 앉아 식사를 하죠. 식당 직원도 당연히 합석 좌석배치를 마주보게 안내합니다. 하지만 홍콩식당은 다르더라고요.

홍콩식당에서는 마주보고 식사하는 합석문화가 아닌 앞 좌석에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해야 하는 테이블 좌석배치 일반적입니다.

 

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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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좌석배치에 한국인은 어색하고 불편함을 주었는데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간대일수록 홍콩식당은 이렇게 테이블 합석이 당연하고 좌석배치도 한국과 전혀 달라서 당황했답니다. 그렇다고 합석 좌석배치가 동행인과 옆으로 앉는 시스템은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테이블의 위치에 따른 원칙(?) 또는 합석 좌석배치의 비밀(?)이 있다는 것이죠.

벽면에 테이블일 경우에 특히 적용되는 홍콩식당만의 합석 좌석배치가 있었습니다.

테이블 양옆으로 통로가 있을 경우 또는 2 좌석용으로 분리되는 테이블이라면 마주보며 앉을 수 있습니다.

- 식당에 들어가니 직원이 동료와 옆으로 앉으라고 안내했어요. 그리고 잠시 후 다른 사람이 앞에 앉아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했답니다.^^

 

하지만 벽면과 이어진 테이블이 있으면 합석 좌석은 마주보기 좌석이 아닌 옆으로 앉도록 요구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니 홍콩의 음식은 대부분 다양한 요리를 주문하는 음식문화로 벽면 쪽으로 앉은 손님의 음식서빙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합석 시 각각 옆으로 좌석에 앉도록 하여 통로에서 서빙을 원활하도록 하는 홍콩식 좌석배치라는 숨은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콩여행 첫날 식당에서 창가에 앉으려고 하니 직원은 옆으로 같이 앉으라며 했지만 불편한 좌석배치라 살짝 신경전을 노출하며 끝까지 동료와 마주보며 앉아 식사를 했는데요.

식당에서 현지인 중학생으로 보이는 연인(?)과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웠답니다.^^

홍콩식당만의 합석 시 좌석배치의 숨은 뜻을 알고 나니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 이후 자연스럽게 동료와 옆에 앉아 모르는 사람들과 어색하게 마주보며 식사를 하게 되었지만 요리가 맛있으니 어느 순간부터는 홍콩식당만의 독특한 좌석배치의 합석문화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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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시루켄 2014.12.02 23:00 신고

    처음엔 저도 좀 이상다하 싶었는데
    이유를 알고보니 홍콩의 방법이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한국식으로 앉으면 안쪽에 앉은 팀에게 서빙할때 바깥쪽 사람들에게 실례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화장실에 가거나 할 때도 모르는 사람에게 잠시 비켜달라고 해야할테니까요

    • BlogIcon 머쉬룸M 2014.12.03 20:08 신고

      동료와 처음 홍콩식당에서 직원의 좌석안내에 당황했지만 알고보니 관광객이 많은 홍콩에서는 한국과 다른 좌석배치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네요^^

  2. BlogIcon 『방쌤』 2014.12.03 12:18 신고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
    분위기를 상상해보니 처음에는 정말 어색할 것 같네요...
    고개 숙이고 밥만 먹을 듯...^^ㅎ

    • BlogIcon 머쉬룸M 2014.12.03 20:08 신고

      처음엔 정말 어색했어요.
      하지만 홍콩의 합석문화 스타일에 적응을 하게 되었답니다.^^

  3. 신용회복 2014.12.04 17:10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4. BlogIcon ★입질의추억★ 2014.12.04 20:45 신고

    경험자로서 홍콩 여행 때 생각이 나네요.
    마지막 사진 풋풋합니다 ^^

  5. 싱글남 2014.12.04 21:08

    혼자 여행가서 합석 피하시려면요.
    점심, 저녁시간 1시간 정도 피해서 식당 들어가시면 됩니다.
    점심은 오후 2시, 저녁은 5시나 아니면 8시 이후에 가시거나
    아니면 침사추이 근처 항구따라 큰 쇼핑몰 있죠?
    거게 바다 보이는 전망 좋은데 식당 들어가서
    제일 비싼 메뉴 시키면 됩니다.
    한식, 양식, 일식 다 있거둔요.
    전 혼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들어가 제일 비싼 메뉴 시켜놓고
    그럼 서비스도 달라지죠.

  6. BlogIcon 혜명화 2014.12.04 22:59

    마카오도 그래요
    푸드코트같은곳은 친구는 주문하러가고 제가 혼자 앉아있는데 세명 와서 그냥 앉드라구요
    음식 먹은담에 갖다놓지도 않구 다먹은 빈자리에 앉아있나 직원 지나가면 치워달라 말해야돼요

  7. BlogIcon FKI자유광장 2014.12.05 09:49 신고

    우와 신기하네요. 우리랑은 다르군요!

  8. BlogIcon 바이칼요정 2014.12.05 11:26 신고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군요. 색다르고 재밌어요. 여러 경험들은 다양성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것같아요

  9. BlogIcon SoulSky 2014.12.05 13:09 신고

    저도 이 문화 많이 들었는데..저희는 항상 4명에서 식사를 하니까...같이 앉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ㅎ

  10. BlogIcon 키스세븐 2014.12.06 08:45 신고

    어찌보면 합리적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되게 쑥스러울 듯...

  11. victor 2014.12.06 13:28

    그건 문화 차이 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경우는 합석을 꺼려하는 문화잖아요.. 가까운 일본만 해도 런치나 디너또한 식사만 할 경우는 자연스럽게 합석을 하게 됩니다..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고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죠.. 홍콩도 합석이 많습니다... 홍콩이나 일본경우는 합석문화가 자연스러운 것이지 결코 한국이 이상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12. BlogIcon 컨벌류젼 2014.12.06 13:57 신고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13. BlogIcon 이츄 2014.12.06 15:32 신고

    신기방기~~~이 포스팅을 보고나니
    다음에 갔을때 당황하지 않겠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4. 클릭 2014.12.07 12:24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5. BlogIcon 함대 2014.12.07 22:22 신고

    처음엔 적지않게 당황하겠군요 ㅎ

  16. BlogIcon 장태도 2014.12.08 01:17 신고

    정말 독특하네요 홍콩갈때 참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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