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스테이크 먹기 전 이런 상황 처음이야! 도쿄 스테이크 맛집

by 머쉬룸M 2015. 1. 5.
반응형

여행에서 또 다른 즐거움, 바로 맛있는 음식먹기! 이번 도쿄여행에서도 다양한 음식과 맛집을 탐방을 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독특한 분위기를 주었던 도쿄 스테이크 맛집을 소개해 볼게요. 시부야 맛집으로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오후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접시에 스테이크와 기본 샐러드 정도만 기대하고 갔는데요. 주문을 완료하니 직원이 음료와 디저트가 무료제공을 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죠.

 

두 번째는 스테이크가 나오는 순간 또 한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스테이크 맛집은 골드 러쉬(GOLD RUSH)로 시부야 도쿄핸즈 맞으편 빈티지한 건물 4층에 있었습니다.

내부는 다소 어두운 조명에 빈티지한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어떤 스테이크를 선택해야 하는지 망설이게 되어 직원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선 여성고객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치즈 함박 스테이크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양이 많아 기본 함박 스테이크인 GOLD RUSH를 주문을 했네요.

직원이 음료와 디저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아주 기뻤네요.

 

우선 음료 코너에서 탄산음료를 가져왔습니다. 탄산음료 외 커피, 주스, 차 등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 데미 글라스 소스와 샐러드가 나왔고 직원이 냅킨을 넓게 펼쳐주었는데요. 왜 냅킨을 넓게 펼쳐주었는지 그 이유를 주문한 스테이크가 도착하자 알게 되었답니다.

 

기구를 활용해 가져 온 철판 위의 스테이크를 테이블 냅킨위에 올려 주더니 직원이 휴지를 올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소스를 스테이크에 붓자!

헉~~~~·우와~~~~·

 

김이 확~ 올라오면서 철판에 지글지글 끓는 소스가 냅킨에 여기저기 튀어서 왜 직원이 냅킨을 넓게 펼쳐주며 올리라고 하는지 이유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냅킨에 여기저기 많이도 튀었네요. 냅킨이 아니었으면 옷에 오염이 장난 아니었겠죠?

 

이런 상황의 스테이크 맛집은 처음으로 은근히 먹기 전 재미를 주더라고요.

맛은 좋았네요. 대단하고 기막힌 맛이라고 표현하기보다 먹기 전 독특한 분위기에서 오는 재미와 독특함으로 부드러운 스테이크 맛을 한층 더 맛있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도 안 남기고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젠 디저트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으로 다양하게 토핑할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은 냉동고에서 기호에 맞는 아이스크림 통을 선택해 기계에 넣으면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더욱 흥미로웠네요. 여러 가지로 토핑을 할 수 있지만 깔끔하게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즐기고 싶었죠. 아이스크림에 딸기조각도 있어 식감도 좋고 맛도 맛있었네요.

 

도쿄에서 즐겨 본 독특한 분위기의 스테이크 그리고 음료와 디저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나중에 다시 가고 싶은 도쿄 맛집이 되었습니다.^^

 

 

                                아래 하트 공감버튼을 눌러주시는 센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