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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아스팔트에서 펼쳐진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놀라워

by 머쉬룸M 201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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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주말 신촌 연세로, 아스팔트에서 펼쳐진 시티슬라이드 페스타가 열리는 놀라운 풍경을 지나가는 길에 보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신촌주변으로 주말이면 차 없는 신촌 연세로는 각종 행사나 페스티벌 등등을 늘 흥미롭게 보아 왔네요. 그런데 올여름 7월, 주말에 난생처음 보는 아스팔트 위에 펼쳐진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보니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대단한 풍경이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본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물 미끄럼틀)

 

토요일 오후 가족모임이 있어 지하철로 가는 길에 신촌 연세로를 지나다가 평소 주말보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 ‘이번엔 무슨 색다른 행사를 하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300m 이상의 긴 신촌 연세로의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서울에선 신촌 연세로에 시티슬라이드 축제가 열렸는데요. 현수막을 보니 각 지역에서도 축제가 이어진 스케줄을 있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는 축제 현장을 보게 되었죠.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는 사람들만 봐도 뜨겁고 건조한 아스팔트에서 절로 시원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워터 슬라이드에 가까이 가보았더니 더욱 놀라운 풍경은 250m 초대형 슬라이드 주변에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고자 하는 인파가 양쪽 길가에 100m 이상 줄을 선 풍경이었죠. 아마도 천명 이상 되는 듯 했어요. 이용권(유료)을 소지한 사람들이 긴 줄에도 지루한 표정보다 흥겹고 기대감으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물놀이 용품인 튜브를 들고 있었더라고요. 튜브를 직접 가져온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에서 튜브를 대여해서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하는 듯 했네요.(외국인 이용자가 정말 많았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탑에서 대기하며 워터 슬라이드 기구에서 다양한 포즈와 아찔하고 스피드하게 내려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즐겁고 시원했답니다.

시티슬라이드 축제에서 아동전용 풀장이 있어 신나게 아이들이 물놀이는 즐깁니다.

시티슬라이드 축제를 위해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음악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무더운 한여름, 시원함과 흥미로움을 주었습니다.

 

일요일엔 산책하기 위해 다시 신촌 연세로의 워터 슬라이드를 시원하게 본 후 집으로 가는 길.

신촌 공원에서는 작은 풀장을 만들어 초대형 물놀이 기구를 즐기는 풍경도 흥미롭고 시원함을 주었죠.^^

 

도심 속에서 펼쳐진 물놀이 축제를 보며 색다르고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주었는데요. 특히 시티슬라이드는 7월 18.19일의 축제는 현재 끝났지만 다음해 혹시 신촌 연세로에서 다시 열린다면 꼭 한번 참여하여 워터슬라이드를 직접 즐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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